한경TV 인터뷰, "하반기 의료기기 생산·수출액 전년 규모 회복 전망"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는 코스닥 개장 27주년을 맞이해 지난 28일, 한국경제TV ‘코스닥 특집방송’에서 코스닥 개장 축하 메세지를 전하고 올해 의료기기산업 성장과 의료기기 기업의 코스닥 진출에 대해 전망했다.

▲ 한경TV 마켓인사이트 - 특집 코스닥 1000P 보인다<br>
▲ 한경TV 마켓인사이트 - 특집 코스닥 1000P 보인다

인터뷰에 응한 협회 김명정 상근부회장은 "코스닥은 1996년 7월 개장해 규모는 작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벤처기업이 자금을 조달해, 더 큰 회사로 성장하고 산업을 육성하는데 크게 도움을 주는 주식시장"이라며 "최근 10여 년 전부터 의료기기산업이 성장하면서 역량있는 국내 제조 의료기기업체가 코스닥 시장에 도전하고, 진출하면서 산업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의료기기산업은 지난 3년간 매년 약 28억 달러 이상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할 만큼 수출주도형 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이제 코로나 앤데믹으로 들어서면서 체외진단제품의 수출규모가 다소 줄었지만, 개인용 헬스케어 제품, 치과임플란트, 범용초음파진단기기, 미용성형치료기기 등이 수출을 견인하고 있기에 하반기 이후 생산과 수출은 전년대비 비슷한 규모로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정부 각 부처가 펼치는 수출 지원책이 의료기기업계의 수출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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