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품목 17,778개, 수출품목 8,084개, 수입품목 28,281개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생산업체는 4,176개사이며, 수출업체는 1,102개사, 수입업체는 3,011개사로 나타났다. 생산품목은 총 17,778개로 전년대비 345개(2.0%) 증가했으며, 수출 품목은 총 8,084개로 전년대비 171개(2.2%) 증가했다. 반면 수입품목은 총 28,281개로 전년대비 668개(-2.3%) 감소했다. 

'품목수 50개 이상' 48개사, 전체 생산액 50% 담당

품목수별로 살펴본 업체의 생산 실적은 '품목수 50개 이상 업체'가 48개사(1.15%)이며 생산액은 전년대비 33.17% 증가한 7조8,689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생산액의 50%를 이들 업체가 담당했다. 반면 '품목수 10개 미만 업체'는 3,732개사로 전체 업체 중 89.3%를 차지하며, 생산액은 전년대비 5.3% 증가한 2조9,612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수출 실적은 '품목수 50개 이상 업체'가 21개사(1.91%)이며, 수출액은 전년대비 11.4% 감소한 38억 6,914만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수출액의 49.1%를 이들 업체가 담당했다. 반면 '품목수 10개 미만 업체'는 884개사(80.2%)로 수출액은 15억8,316만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20.1%를 담당하나 전년대비 7.5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실적은 '품목수 50개 이상 업체'가 105개사(3.49%)이며, 수입액은 전년대비 1.79% 감소한 28억 7,633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품목수 10개 미만 업체'는 2,513개사(83.4%)로 수입액은 7억9,288만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16.2%를 담당했으며, 전년대비 23.7%로 크게 감소했다. 

'종사자 300명 이상' 25개사, 전체 수출액 55.9% 담당

운영인원별로 살펴본 업체의 생산 실적은 '종사자 300명 이상인 생산업체'가 38개(0.9%)이며, 생산액은 전년대비 45.5% 증가한 8조2,955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생산액의 52.7%를 이들업체가 담당했다. 반면 '20명 미만 소규모 업체'인 3,292개사(78.8%)가 전년대비 8.28% 감소한 1조1,317억원을 생산했다.

또한 수출 실적은 '종사자 300명 이상인 수출업체'가 25개사(2.27%)로 수출액은 전년대비 5.09% 증가한 44억568만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수출액의 55.9%를 이들 업체가 담당했다. 반면 '20명 미만 소규모 업체'인 602개사(54.6%)가 전년대비 61% 감소한 5억1,137만 달러를 수출했다.

수입 실적은 '종사자 300명 이상인 수입업체'가 28개사(0.93%)로 수입액은 전년대비 3.2% 감소한 9억 6,921만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수입액의 19.8%를 이들 업체가 담당했다. 반면 '20명 미만 소규모 업체'인 2,559개사(84.9%)가 전년대비 29% 감소한 11억2,419만달러를 수입했다.

'생산액 100억원 이상' 180개사, 전체 생산액 83.5% 담당

금액별로 살펴본 업체의 생산 실적은 '생산액 100억원 이상 생산업체'가 180개사(4.31%)로 생산액은 전년대비 26.3% 증가한 13조1,484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생산액의 83.5%를 이들 업체가 담당했다. 반면 '1억 미만 소규모 업체'인 2,351개사(56.3%)가 전년대비 0.52% 증가한 295억원을 생산했다.

또한 수출 실적은 '수출액 1,000만달러 이상 수출 업체'가 93개사(8.44%)로 수출액은 전년대비 10.5% 감소한 67억1,53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수출액의 85.2%를 이들 업체가 담당했다. 반면 '20만달러 미만 소규모 업체'인 459개사(41.6%)가 전년대비 5.86% 감소한 2,464만달러를 수출했다.

수입 실적은 '수입액 1,000만달러 이상 수입업체'가 89개사(2.96%)로 수입액은 전년대비 10.5% 감소한 36억5,237만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수입액의 74.7%를 이들 업체가 담당했다. 반면 '20만달러 미만 소규모 업체'인 2,132개사(70.8%)가 전년대비 3.4% 감소한 5,623만달러를 수입했다.

한편 지난해 1~4 등급별로 살펴본 생산 실적은 3등급 의료기기가 전년대비 40.7% 증가하며 8조5,129억원으로 가장 많이 생산한 등급이며, 2등급(4조9,379억원, 7.25%↑), 1등급(1조5,362억원, -6.12%), 4등급(7,503억원, 26.6%↑) 순으로 생산됐다. 수출 실적도 3등급 의료기기 가장 많이 수출됐다. 3등급 의료기기는 전년대비 15.6% 감소한 43억7,987만달러를 수출됐다. 

생산·수출·수입 실적 1위, '(A)기구기계'

품목대분류별로 살펴본 생산 실적은 '(A)기구기계'가 전체 생산액의 32.5%를 차지한 5조1,240억원, '(K)면역 검사기기'가 28.9%를 차지한 4조5,625억원, '(C)치과재료'가 21.1%를 차지한 3조3,274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 실적은 역시 생산 실적과 순위가 같은 '(A)기구기계'가 전체 수출액의 37.1%를 차지한 29억2,378만달러, '(K)면역 검사기기'가 35.4%를 차지한 27억9,531만달러, '(C)치과재료'가 10.7%를 차지한 8억4,711만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수입 실적은 '(A)기구기계'가 전체 수입액의 60.3%를 차지한 29억5,040만달러, '(B)의료용품'이 20.8%를 차지한 10억1,722만달러, '(J)임상화학 검사기기'가 5.42%를 차지한 2억6,481만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품목 생산·수출 1위 '고위험성감염체면역검사시약'

품목별 상위 품목을 살펴보면 생산 실적은 고위험성감염체면역검사시약(3조314억원, 50.6%↑), 감염체진단면역검사시약(1조4,415억원, 425.4%↑), 고위험성감염체유전자검사시약(8,569억원, -25.7%)이 각각 1, 3, 4위를 차지했다. 2위는 치과용임플란고정체이며 전년 대비 27% 증가한 1조8,356억원 생산됐다. 그 외 조직수복용생체재료, 치과용임플란트시술기구가 전년대비 각각 31.4%(3,957억원), 31.3%(2,748억원)로 크게 증가했다.

수출 실적은 상위권을 기록한 시약류를 제외하고 범용초음파영상진단장치(5억3,586만달러, 8.99%↑), 치과용임플란트고정체(4억7,098만달러, 30%↑), 조직수복용생체재료(2억9,251만달러, 11.6%↑), 입체광학인상채득장치(1억8,155만달러, 53.4%↑)이 각각 3, 4, 6, 7위를 차지했다.

수입 실적은 다초점인공수정체(2억1,771만달러, -2.81%), 검체채취용도구(1억5,403만달러, -62.3%), 매일착용소프트콘택트렌즈(1억2,267만달러, -5.49%) 순으로 1, 2, 3위를 차지했다.

품목 수입 1위, '다초점인공수정체'

품목군별로 살펴본 생산 실적, 수출 실적 1위 품목군은 면역검사기기(4조5,625억원, 27억9,531만달러)가 차지했다. 수입 실적 1위 품목군은 주사기 및 주사침류 (6억5,031만달러)가 차지했다. 또한 생산 실적 및 수입 실적 2위 품목은 체내삽입용 의료용품(2조8,162억원, 4억2,230만달러)가, 수출 실적 2위는 생체현상 측정기기(10억1,733만달러)가 차지했다.

수입 실적은 '(A)기구기계'가 전체 수입액의 60.3%를 차지한 29억5,040만달러, '(B)의료용품'이 20.8%를 차지한 10억1,722만달러, '(J)임상화학 검사기기'가 5.42%를 차지한 2억6,481만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의료기기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