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의약품·의료기기 유통체계 구축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3월 13일부터 4월 28일까지 의약업소 33개소, 의료기기 판매·수리업소 32개소 총 65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의약팀장 등 3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추진했으며, 주요 점검 사항은 △약국 등록증·약사 면허증 게시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등록증 게시 △유효기간이 지난 약품 및 의료기기 진열 △의약품 오남용 조장 및 허위 과장 광고 게시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게시 등 보건위생상 위해 발생을 방지하는 데 필요한 사항이었다.

또한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는 학생 대상 학교, 학원가 주변 '집중력, 기억력 향상' 빙자 의약품 등 광고 행위와 시음 음료 배포 여부에 대해 총 5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과 온라인 점검을 추가로 실시했다.

보건소 의약팀은 점검 결과에 따라 가벼운 사항은 현장 시정토록 했으며, 앞으로도 지속 점검을 해 재적발 시 관련 법에 따라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nbsp;무안군, 의약업소·의료기기 판매업소 지도점검 실시<br>
▲ 무안군, 의약업소·의료기기 판매업소 지도점검 실시
▲&nbsp;무안군, 의약업소·의료기기 판매업소 지도점검 실시<br>
▲ 무안군, 의약업소·의료기기 판매업소 지도점검 실시

김산 군수는 "안전하고 건전한 의약품·의료기기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 지도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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