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형투시촬영장치, 'OSCAR 15' 등 공개

제노레이(대표·박병욱)가 'RSNA 2022'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제노레이는 자사의 이동형 씨암 'OSCAR 15'와 맘모그래피 'HESTIA'를 이번 전시회를 찾은 전세계 고객들에 선보인다.

RSNA 2022는 북미, 중남미는 물론 전세계의 의료영상 진단장비 관계자가 찾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지난 27일에 시작돼 1미국 시카고의 '매코믹 플레이스' 전시장에서 열린다. 제노레이는 1138번 부스에 자리하여 고객들에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수출 협의 중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제노레이의 'OSCAR 15'는 이동형투시촬영장치로, 대면적평판감지장치와 15kW의 엑스레이 발생장치를 이용해 수술부위의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여,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과 시술을 돕는다. 이에, 정형외과, 신경외과, 혈관외과, 통증클리닉 등에서 널리 쓰인다.

'HESTIA'는 유방암 진단장비로, 일반 평면 영상보다 정확한 입체 영상을 제공하는 '디지털단층촬영합성' 기능을 탑재했는데, 이는 국내기업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을 받은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그 유려한 디자인을 인정해 HESTIA를 우수산업디자인상품으로 지정했다.

제노레이 관계자는 "RSNA의 성황은 전세계 의료영상 진단장비 시장의 회복세를 보여준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거래선들을 직접 만나 시장 상황을 확인하고, 판매전략을 가다듬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료기기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