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호킨스 / 출판사 이데아

천개의 뇌
제프 호킨스 / 출판사 이데아

우리의 뇌 속에서 민주주의가 작동한다고?

인간의 뇌와 지능, 기계 지능에 대한 새로운 이해…다가올 미래에 대한 단서들로 가득
지금의 AI에는 왜 지능이 없는지, 진정한 변화를 이끌 기계 지능은 가능한지 모색
리처드 도킨스가 추천·서문을 쓰고, 빌 게이츠가 꼽은 2021년 올해의 책
미국의 신경과학자이자 컴퓨터 공학자인 제프 호킨스는 ‘지능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뇌는 지능을 어떻게 만들어내는지’, ‘지금까지의 AI에는 왜 지능이 없는지’, ‘이 상황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지’, 나아가 ‘인류와 기계 지능의 미래는 어떻게 다가올지’를 풀어낸다.
책의 내용이 획기적이고 도발적이기에 세계적인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는 저자를 “다윈을 닮은” 과학자에 비유한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 “잠을 자는 대신에 밖으로 달려나가 누군가에게 이야기 하고 싶은 충동이 솟구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또한 “진정한 AI를 만들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싶은 당신에게 이 책은 매우 흥미로운 이론을 선사할 것”이라며 2021년 ‘올해의 책’으로 꼽았다.

오늘도 자람
이자람 / 출판사 창비

"매일의 나는 다르고, 그 다름이 내가 된다"
소리꾼, 배우, 뮤지션, 작창가, 음악감독…
만능예술인 이자람 첫 산문집 출간

소리꾼 이자람의 에세이 『오늘도 자람』이 출간되었다. 전통 판소리에서 일가를 이룬 소리꾼이자 창작 판소리를 만드는 작창가, 록밴드 ‘아마도이자람밴드’의 리드보컬, 연극·뮤지컬 배우 등 장르를 넘나들며 재능을 발휘하는 만능예술인 이자람의 첫 산문집이다. 하루도 빼놓지 않는 소리 연습부터 사소하게는 한끼 밥상을 잘 차려 먹는 일까지 예술인 이자람의 일상을 담은 편편의 글에는 그가 하루하루 자라나고, 자신만의 세계를 더 깊고 단단하게 쌓아가는 방법들이 담겨 있다.
『오늘도 자람』에서 이자람은 빼어난 창작자이자 엄연한 생활인으로 살아오면서 몸으로 깨친 삶의 이치를 조심스레 우리와 나눈다. 창작자로서 전통이라는 틀에 갇히지 않고 자신만의 독보적인 장르를 개척한 과정, 기예를 다루는 공연예술인으로서 매일의 연습을 통해 자신을 단련해온 기술, 여성 직업인으로서 한국사회에서 자신을 지키는 방법, 프리랜서로서 일을 만들고 거절하는 법 등, 타고난 이야기꾼인 그가 허심탄회하게 들려주는 솔직담백한 에세이를 읽다보면 읽는 이의 마음도 한뼘 자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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