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산업 동향 분석으로 본 생명공학·건강관리(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미래"

특허청(청장·김용래) 바이오특허연구회는 8일(화) 13시30분 국제지식재산연수원(대전 유성구 과학로)에서 『생명공학·건강관리(바이오헬스케어) 분야 특허 및 산업 동향 발표회(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바이오협회, (재)원주의료기기 테크노밸리,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등이 참석한다.

발표회는 혁신성장 빅3(BIG3) 산업 중 하나인 생명공학·건강관리(바이오헬스케어) 분야 미래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동 분야 산·학·연 전문가 2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해 우리나라의 기술 수준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과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발표회(세미나)의 첫번째 차례는 특허청 심사관이 분석한 ①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ne) 분야 특허 및 산업동향, ② 디지털 건강관리(헬스케어) 분야 특허 및 산업동향, ③ 생명공학(바이오) 분야 심사실무안내(가이드) 발표로 구성된다.

'마이크로바이옴'과 '디지털 건강관리(헬스케어)' 분야 주제 발표에서는 최근 기술·특허 동향, 전세계 산업 동향과 주요국 정책 분석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아울러 최근 생명공학(바이오) 분야 신기술 및 융·복합기술 발명의 선제적 보호를 지원하기 위해 제·개정된 '생명공학(바이오) 분야 심사실무안내(가이드)'의 주요 내용이 설명될 예정이다.

두번째 차례는 생명공학(바이오) 분야 주도 기업과 창업 스타트업·벤처 산업계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CJ제일제당 'BIO 기술연구소'에서 세계 벤처 기업 자본(VC) 투자 및 기업·기술 분석을 통한 농업,식량·에너지·환경 분야 생명공학(그린·화이트 바이오) 영역에서 유망 산업 동향과 세계 산업 전략을 공유하고, ㈜메디웨일에서 디지털 건강관리(헬스케어) 분야의 특허 및 경쟁기업 현황 발표를 통해 스타트업의 발굴과 지원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 서을수 융복합기술심사국장은 "바이오 건강관리(헬스케어) 분야는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강한 특허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생명공학·건강관리(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주요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특허 분석을 통해 산업계의 연구개발 방향이나 미래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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