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항원검사 키트 생산 물량은 정부가 앞장서 충분하게 소화,생산업체는 안심하고 증산에 최선을 다해줄 것 당부"

김부겸 국무총리는 11일(금) 오전,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키트 생산업체인 (주)수젠텍(충청북도 청주시 소재)의 생산시설을 방문했습니다. (주)수젠텍 대표 손미진, 충청북도 도지사 이시종,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김강립 ,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강성천) 등이 함께했다.

2011년 설립되어 체외진단의료기기를 주로 생산해 온 (주)수젠텍은 2021년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키트 생산 허가 취득에 이어, 2022년 2월 4일에 개인용 신속항원검사 키트 생산 허가를 받아 현재 생산을 준비 중인 업체이다.

오늘 방문은 신속항원검사 키트 생산과 관련된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급 최대화와 시장 안정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를 점검하고자 이뤄졌다.

김 총리는 (주)수젠텍 대표로부터 신속항원검사 키트 생산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는 마스크와 LDS주사기의 생산을 지원한 경험을 활용하여, 업체를 최대한 지원하고 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정부의 노력을 약속하는 동시에, "국내 신속항원검사 키트 생산 5개 업체는 생산량을 최대화하는데 온 힘을 다해주시기 바라며, 생산된 물량은 정부가 나서 충분히 소화할 계획이니 안심하고 생산에 매진하셔도 좋다"고 업계의 증산을 당부했다.

끝으로, "여러분이 생산하는 신속항원검사 키트는 오미크론 변이 방역 및 의료대응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의료제품"이라며, 신속항원검사 키트 생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신속항원검사 키트 생산을 통해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코로나19 극복의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생산역량을 총동원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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