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다월-스미스 / 출판사 시그마북스

수면의 과학
헤더 다월-스미스 / 출판사 시그마북스

어두운 밤, 어딘가로 달아난 잠을
붙잡고 싶은 당신을 위한 잠의 책!

'잠을 잔다'라는 본능은 인간이 잠을 자도록 프로그램 되어 있기 때문에 당연한 현상이다. 밤에 잠을 잘 못 잤을 때, 피곤할 때, 견딜 수 없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인간은 잠을 찾고, 자고 싶어 한다. 수면 전문가인 저자가 이 책에서 전하는 메시지는 간단하다. 인간은 잠을 자도록 되어 있으며, 제대로 자야 한다는 것이다!
수면에 장애를 겪는 수많은 환자를 다뤘던 저자는,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 환자들에게 권했던 혹은 처방했던 다양한 방법과 전략을 이 책에서 상세하게 풀어놓는다. 또 잠을 자려는 인간의 본능을 방해하는 사회학적, 생리학적, 신경학적, 심리적 요인들을 조사하고 대응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을 통해 하룻밤에 하나씩 수면 습관을 이해하고 실천하면, 아침이 상쾌할 것이다!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박완서 / 출판사 세계사

"다이아몬드에는 중고라는 것이 없지.
천년을 가도 만년을 가도 영원히 청춘인 돌."

박완서가 남긴 소중한 유산, 에세이를 재조명하다『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엄마의 말뚝』『나목』『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등 대한민국 필독서를 여럿 탄생시킨 작가, 박완서. 그녀가 한국문학계에 한 획을 그은 소설가라는 데에 이견을 제시할 사람은 없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사실은, 그녀가 다수의 산문도 썼다는 것이다. ‘대작가’, ‘한국문학의 어머니’라는 칭호가 더없이 어울리는 작가 중 이렇게 많은 산문을 진솔하게 써내려간 사람이 또 있을까.
박완서가 우리 곁을 떠난 지 10년째 되는 해를 맞이하여 그녀의 산문 660여 편을 모두 꼼꼼히 살펴보고 그중 베스트 35편을 선별했다. 작품 선정에만 몇 개월이 걸린 이 책에는 박완서 에세이의 정수가 담겨 있다.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는 박완서의 기존 팬들에게는 물론이고, 한국문학 애호가들 모두에게 또 다른 필독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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