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의 바이오헬스 분야 융합인재양성 기대"

(왼쪽부터)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유철욱 협회장과 우송대학교 이동우 바이오헬스 혁신공유대학사업단장
▲(왼쪽부터)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유철욱 협회장과
우송대학교 이동우 바이오헬스 혁신공유대학사업단장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유철욱)와 우송대학교(총장·오덕성)는 지난 6일(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대회의실(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에서 바이오헬스 분야 교육에 관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동연구를 통한 기술혁신 △인력양성 및 활용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개발 △기술교류·이전 및 자문을 통한 상호발전 도모 △각종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신기술의 창출과 확산을 위한 시설 및 장비 구축과 공유 등이다.

지난 5월 디지털 혁신공유대학사업에 선정된 우송대는 시대의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바이오헬스 분야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PBL(교수자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토론수업 방식)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ALC(학생 중심의 능동적 온·오프라인 수업이 가능한 강의실), 오픈스튜디오, 텔레프레즌스 제작실, VR/AR 체험교육실 등 첨단실습실 구축 및 VR/AR 실험·실습 기기와 소프트웨어/시뮬레이터 등의 기자재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의료로봇, 체외진단의료기기, 3D기반 의료기기 등 ICT, 인공지능이 융·복합된 수많은 의료기기들이 코로나 19를 극복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의료기기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 의료기기산업의 진흥·발전을 위한 사업,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 지원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우송대학교 오덕성 총장은 "이번 협약이 우송대가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디지털 바이오헬스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초석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생명공학 등 전문지식과 데이터 분석능력을 모두 갖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유철욱 협회장은 "매년 국내 의료기기산업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우수한 인재의 산업 유입이 필요한 한편, 의료기기 전 주기 차원에서 기존 의료기기 종사자에 대한 수준 높은 교육도 요구되는 시점에 우송대학교와 바이오헬스 분야 인재양성에 협력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 산업에 필요한 교육개발과 제공에 적극 협력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유철욱 협회장(왼쪽)과 우송대학교 이동우 바이오헬스 혁신공유대학사업단장이 관계자들과 업무협약 체결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r>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유철욱 협회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우송대학교 이동우 바이오헬스 혁신공유대학사업단장이 관계자들과 업무협약 체결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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