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D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남학현 이사 선임"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유철욱)가 혁신산업위원회 활동을 목적으로 협회에 가입하는 스타트업 기업의 2021년 가입비·연회비를 면제한다. 협회 이사회는 지난 8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5차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안건을 의결했다.

협회는 올해 초 4차산업혁명시대 의료기기를 대표해 혁신의료기기산업 활성화, 산업간 생성과 협업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혁신산업위원회'를 신설한 바있다.

김현준 혁신산업위원장은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소통 채널 확대가 필요하나, 신생 기업이 대부분이라 의료기기 실적이 없는 기업이 대다수"라고 안건 추진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임원 보선 및 IVD위원장 선임안건도 함께 의결됐다. 이사회는 지이헬스케어코리아 김은미 대표가 새로 취임함에 따라 협회 임원으로 보선했다. 임기는 2024년 정기총회까지다.

IVD 위원장 보궐 안건도 승인됐다. 이에 따라 남학현 아이센스 대표가 사임한 이남구 IVD 위원장의 뒤를 이어 IVD 위원회를 이끈다. 남 신임 위원장은 3년간 IVD 규제 개선 및 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사회는 또한 의료기기산업 및 협회 발전에 이바지해 온 한국로슈진단 조니 제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조니 제 대표는 "싱가포르로 돌아가서도 한국 의료기기산업계 및 협회와의 좋은 인연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이 날 회의에서 협회 유철욱 회장은 "위드(with) 코로나로 조금이나마 일상을 회복하고 만남의 즐거움을 다시 누리길 기대한다"며 "이사회에서 직접 만나 뵙고 소통할 수 있길 고대한다"고 밝혔다. 

감사패 수여식 후 기념촬영 하는 유철욱 회장(왼쪽)과 조니 제 한국로슈진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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