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디지털 의료기기 개발과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의료기기산업에서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등 사이버보안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맞춰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유철욱) IMDRF 운영사무국은 '사이버보안(cybersecurity)'을 주제로 오는 29일(목) 13시 'KMDIA 국제 의료기기 규제 발전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의료기기 사이버보안(cybersecurity)에 대한 글로벌 동향 및 규제 사항에 대한 산업계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웨비나 첫 순서에는 우치야마 스스무(DITTA),  케이치로 오자와(후지필름)  우선형 팀장(KMDIA) 한근희 교수(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가 사이버보안에 대해 소개하고 국내·외 사이버보안 동향을 공유한다. 

2부에서는 '의료기기 안전성 보장과 사이버 공격 예방'과 '의료기기 전주기 사이버보안 강화 방안 및 각계의 역할'에 대해 벤 콕스(필립스), 켄 잘레브스키(바이엘), 김민준(H3시스템), 김현수(식약처), 황연수(분당서울대병원) 교수 등 4명의 패널이 의견을 나눈다. 

협회 유철욱 회장은 "이번 웨비나를 통해 의료기기산업계가 사이버보안을 준비하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웨비나는 사전등록없이 줌(https://us06web.zoom.us)을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웨비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IMDRF 운영사무국(070-7725-8135 / miny@kmdia.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