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내 보건산업체 해외조달시장 진출 기회 제공"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의료서비스⋅의료기기⋅의료IT 등 국내 보건산업체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국제입찰 온라인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Medical Korea 2021과 연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 보건산업체와 해외 바이어 간 온라인 수출상담회와 함께,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상무부와 공동으로 국내 보건산업체의 미국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설명회가 동시에 진행된다.

국제입찰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는 진흥원이 작년부터 구축하고 있는 풀 중에서 40여 개 해외 바이어 및 60여 개 국내 보건산업체가 참여하며, 상호 매칭을 통해 100건 이상의 수출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9일에 개최되는 미국 시장 진출 설명회는 국내 보건산업체 및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상무부 간 투자 상담을 위한 네트워킹 지원 및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안내 등으로 구성했다.

미국 시장 진출 설명회는 사전등록으로 진행되며 접속 링크(https://forms.gle/VgnPpX1Md9KUJ1ZR8)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속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 마감기한은 오는 16일까지이다.

진흥원 최철환 국제입찰컨설팅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도 국제기구나 많은 국가에서 한국 의료를 찾는 수요가 끊이지 않고 있는 한편, 많은 보건산업체들은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진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국내 보건산업체의 지속적인 해외조달시장 진출 성과 창출을 위해 유관부처 등과 함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한편, 진흥원 국제입찰컨설팅팀은 제약⋅의료기기⋅IT 등 국내 보건산업체가 국제입찰 및 해외조달시장 진출에 필요한 시장정보 제공, 입찰 컨설팅, 보건산업체 전용 국제입찰 정보시스템 운영 및 프로젝트 발굴과 수출상담회를 겸한 국제입찰 컨퍼런스 개최 등 국내 보건산업체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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