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유철욱 회장 취임 첫 메시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유철욱 회장이 취임인사를 통해 “4차산업혁명에 따라 ICT, AI, 의료로봇, IVD, 의료기기 시장 성장세"라며 디지털헬스를 중심으로 의료기기산업의 새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 회장은 이를 위해 △ 회원사 소통 강화 △ 글로벌 변화 흐름 대응·동참 △  사무국 역량 제고 등 활발한 네트워킹으로 정부와 파트너십을 확대하겠다고 산업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 다음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유철욱 회장 취임인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 유철욱입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1천여 회원과 의료기기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께 인사드립니다.

국내 의료기기산업은 과거 무에서 유를 창출한 선배님들의 경험과 결과를 토대 삼아 성장・발전해왔습니다. 이제는 첨단의 최신기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융복합된 ICT, 인공지능, 의료로봇, IVD, 3D기반 의료기기 등이 4차산업혁명의 흐름에 맞춰 출시되고 있습니다.

여전히 현재 진행중인, COVID 팬데믹으로 대한민국을 비롯해 전세계는 글로벌 공급망이 불안해지고 의료제품은 전략물자로 취급되었으며, 비대면 경제활동에 적응해야 하는 등 대내외적인 다양한 이슈에 직면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위기를 기회’를 삼아 IVD업계를 시작으로 신속진단키트를 개발, 코로나19에 대처하였으며, 세계 속에 K-의료기기, K-방역을 알리며 미래신성장동력으로서 의료기기산업의 위상을 증명하고 그 역량을 자랑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의료기기산업 종사자 여러분! 

저는 올해부터 3년간 협회장으로서 새로운 의료기기산업의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여러분과 의료기기가 제약, 바이오와 함께 3대 바이오헬스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협회의 설립 목적인 양질의 의료기기가 지속적으로 공급되고, 혁신과 첨단이라는 기술적 진보가 더해진 새로운 디지털헬스케어 제품이 세계 의료기기시장에 각인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협회 회원들과 소통을 확대하고 글로벌 변화 흐름에 동참, 발전하는 기회와 협력을 만들어가겠습니다.

협회 사무국의 역량 제고와 더불어 활발한 네트워킹과 정책파트너십을 확대하는 한편, 지속적인 의료기기 산업의 육성과 지원을 위해 정부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올해 역시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성장은 더디고 어려움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협회는 회원사, 산업계의 어려운 현실을 헤아려 적시적소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끝으로 여러분의 기업과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협회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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