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Hb가 ICU 체류기간 단축 및 수술 후 수혈량 감소에 기여"

마시모(대표 Joe Kiani)가 최근에 열린 학술회의 '유로아나스테시아 2020'에서 공개된 초록에서 밝혀진 새로운 사실을 지난 10일 발표했다.

터키 이스탄불 소재 마르마라 대학의 사라초글루 박사와 공저자들은 대수술을 겪는 소아과 환자들의 수혈 관리와 관련해 마시모의 비침습적, 지속적 헤모글로빈 모니터링 기기인 SpHb의 효능을 조사했다.1연구자들은 SpHb의 사용에 따라 수술 후 수혈량 감소 및 중환자실 체류기간 감소 등 보다 나은 결과를 가져왔음을 보고했다.

수술 후 수혈 관리의 일환으로 헤모글로빈 수치를 측정하고 출혈량을 추정하는 전통적인 방법이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리고" 이에 따라 중요한 결정을 하는데 늦어질 수 있음을 언급하면서 연구자들은 비침습적이고 지속적인 마시모 SpHb가 수혈량과 유병률, 그리고 두개골유합 수술을 받은 소아과 환자들의 사망률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를 조사했다. 2~24개월 사이의 소아과 환자들은 간헐적인 혈액가스분석을 통해 수혈 치료 관리를 받는 대조군과 래디컬7 펄스 CO 옥시미터와 연결된 마시모 레인보우 센서를 통해 모니터 되는 SpHb 사용 실험군으로 나누어졌다. 이 두 그룹에 대해 수술 전후해 혈액가스분석이 매 시간마다 시행됐다. SpHb 그룹의 경우 SpHb 모니터링에서 헤모글로빈의 급작스러운 감소를 보였으므로 혈액가스분석이 동시에 실시됐다.

연구자들은 다음과 같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다.

연구자들은 ICU 체류기간이 SpHb 그룹보다 대조군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ICU에서의 수술 후 배액, 적혈구 수혈, 신선동결혈장 수혈 등도 SpHb 그룹보다 대조군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젖산농도는 수술 초기에는 SpHb 그룹이 높았지만 나중에 대조군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자들은 다음과 같이 결론을 내렸다. "소아과 환자들에 대한 대량의 출혈이 부수되는 수술에서 비침습적, 지속적 헤모글로빈 모니터링은 수혈량을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신진대사 및 혈류역학적 불안정성을 초래하지 않으므로 사망률을 줄이는데 효과적일 수 있다."

성인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또 다른 임상시험에서 환자혈액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SpHb를 통한 지속적 모니터링을 시행한 결과 수혈을 받는 환자들의 비율을 줄이고 환자 일인당 수혈을 받는 적혈구 단위 수를 줄였으며 수혈 시간을 단축했고 비용도 절감하고 수술 후 30일 및 90일 사이의 사망률도 각각 33%, 29%씩 줄일 수 있었다. SpHb 사용에 따른 효과는 전 세계에 걸쳐서 입증되고 있어서 4개 대륙 6개국에 걸쳐 관련 데이터가 나오고 있다. 오늘날 SpHb 기술은 전 세계 75개국의 임상전문가들에 의해 사용되고 있다.

SpHb는 전통적인 실험실 혈액검사를 대체할 목적으로 개발된 것이 아니다. 적혈구 수혈과 관련된 의사결정은 환자의 상태와 지속적인 SpHb 모니터링, 혈액샘플에 근거한 실험실의 진단검사 등 다양한 요인을 검토한 후 의사의 판단에 따라야 한다.

SpHb 탑재 마시모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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