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오는 2일까지 의료기기산업지원 성과교류포럼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은 보건산업& 연구개발 성과교류회 기간인 1일과 오는 2일 '의료기기산업 지원 성과교류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2020년 보건산업& 연구개발 성과교류회'의 일환으로, 의료기기산업체의 공동 성장을 위한 사업들의 성공전략과 성과를 대외적으로 공유해 의료기기산업 활성화를 가속화 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올 한해 진흥원은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지원법' 도입 관련 신규 정책지원과 더불어 중소 의료기기기업의 시장진출 전주기 맞춤형 지원, 국산의료기기 사용 활성화 및 해외진출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번 포럼에서는 이 같은 지원 사업들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총 3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먼저 1일에는 정부의 의료기기산업 육성방안 및 시장진입 규제별 정보제공을 위한 '의료기기 시장진출 전주기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를 통해 정부차원의 의료기기 산업 육성방향은 물론, 의료기기 허가·보험등재 등 시장진입에 필요한 규제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기기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수행기업의 사례발표를 통해 기업 입장에서 국내·외 시장진출 초기경험 사례를 나누는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오는 2일에는 전기를 사용하는 의료기기 기준규격 개정에 따른 국제 의료기기 안전관리기준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

본 세션에서는 2020년 5월부터 유럽에서 적용된 MDR과 사용적합성 연계방안, 컨설팅 기관에서 바라보는 사용적합성, 복지부 지정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 소개 및 우수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같은날 진행되는 '국산 유망 의료기기 사용 활성화 및 글로벌 진출 성과교류회'에서는, '국산의료기기 신제품 사용자 평가 및 성능개선 사업' 세션에서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이 수행한 동구바이오제약의 지방분리용기구 사용자 평가를 통해 외산 제품대비 성능의 우수성 및 학술발표 성과 등의 소개와 함께, 특허 기술로 개발된 엘메카(강정길 대표)의 전동식의료용흡인기 성능개선 결과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기기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 사업' 세션에서는 미래컴퍼니의 KiMES 연계 '한국 의료기기 통합전시관' 참여 사례와, 인코아의 '의료기기 신흥국 시장진출 지원 사업' 주요 성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의료기기산업 지원 성과교류포럼'은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진행되며,  '2020 보건산업&연구개발 성과교류회 공식홈페이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을 위해, 맞춤형 지원 사업 방안을 모색하고 국내 기업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의료기기 산업은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정책목표를 가장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분야이며, 이번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우수한 진단기술 등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기기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나아가 국내 산업체의 경쟁력강화 및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행사의 취지 및 개최 결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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