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단계별 방역으로 '청정' 전시회로 거듭나"

경북과 경남을 아우르는 지역특화 의료산업전시회인 2020 부산의료기기 전시회가 지난달 23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1층 전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전봉민 의원, 부산지방식약청 박희옥 청장,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조양하 원장,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김법민 단장을 비롯해서 전시회를 주최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이경국 회장,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재화 이사장, 한국이앤엑스 김충한 회장이 참석해 전시회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된 부산 키메스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대비 규모가 7% 성장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전시회는 의료산업계 글로벌 트렌드를 한눈에 보여주고 B2B, B2C, C2C 등 다양한 비즈니스 고객 간 소통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업체와 참관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시장 입·출입구를 제한하고 전신소독게이트, 손소독제 등 철저한 단계별 방역 절차를 실시한 '청정 전시회'로 호평받았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올해도 '한국 의료기기 통합전시관'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미래컴퍼니의 로봇수술기, JW바이오사이언스의 수술용 침대, 메디컬아이피의 기반 의료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클라리파이의 AI기반 의료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등 21개의 국산의료기기 기업들의 제품들로 구성돼 기술력을 뽐냈다.협회 이경국 회장은 "오프라인 전시회가 대부분 취소·연기된 상황에서 개최한 것만으로도 의의가 있다"며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의료기기시장의 숨통을 틔워줬다"고 평했다. 또 "이번 부산 키메스 2020 성공 개최를 발판으로 내년 3월 열리는 '서울 키메스 2021'도 철저한 방역 아래 흥행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또, 지난달 28~30일 킨텍스에서 열린 '2020 K-방역 엑스포'에 주최·주관사로 참가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K-방역'의 우수성을 전파하고자 협회, 킨텍스, Kotra, 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이번 엑스포는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유관 산업 박람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해 '참가기업의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0 부산의료기기 전시회(KIMES)가 지난달 23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 제2전시장 1층 전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전봉민 의원, 부산지방식약청 박희옥 청장,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조양하 원장,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 개발사업단 김법민 단장, , 한국 의료기기산업협회 이경국 회장,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재화 이사장, 한국이앤엑스 김충한 회장이 참석해 전시회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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