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374억원 규모 방역·진단기기 신규 과제 공모

(재)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사업단장 김법민)이 2022년까지 총 374억원 규모의 코로나19(COVID-19) 관련 '감염병 방역기술개발사업 과제'를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신‧변종 바이러스와 해외유입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에 필요한 방역‧진단기기의 국산화와 기술 고도화를 주요 내용으로 크게 △방역장비 기술개발 △체외진단기기 기술개발로 구성, 30개의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고·제안요청서(RFP)확인 및 과제 접수는 보건의료기술종합정보시스템(htdream.kr)에서 이뤄지며, 접수 마감은 8월20일(목) 16시까지다. 

김법민 사업단장은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에 대비해 방역‧진단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함으로서, 진단키트 뿐 아니라 다양한 의료기기가 국내‧외 방역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산‧학‧연‧병의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3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지원단에서 발표한 '코로나19 완전 극복을 위한 치료제‧백신 등 개발 지원대책'의 후속 지원대책 중 하나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료현장과 개발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과제를 기획했으며,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실무추진단 방역물품‧기기 분과회의를 통해 전문가 검토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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