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 글로불린 제품 포트폴리오와 누위크, 알부놈, 피브리가 성장세 두드러져"

볼프강 마르게레(Wolfgang Marguerre) 옥타파마(Octapharma)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이 그룹 실적과 관련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했다.

"옥타파마는 2019년 전례 없는 호실적을 기록했으며 3가지 치료 영역에서 고른 성장을 이뤘다.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획기적 새 치료법의 발굴과 개발을 뒷받침하고 혈장 수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 개발(R&D)에 상당 규모의 투자를 지속했다. 피하 면역 글로불린(SCIG) 신제품인 큐타퀵® (cutaquig®)은 2018년 미국과 캐나다 승인에 이어 유럽에서도 승인을 획득했다. 유럽의약청(EMA)은 재조합 인자 VIII(rFVIII) 뉴위크® (Nuwiq®)에 대해 개인화된 예방을 통해 주 2회 투여로 출혈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내용의 데이터를 포함하도록 라벨 개정을 승인했다. 앞서 선천성 피브리노겐 결핍 환자 치료제로 승인을 받은 피브리가® (Fibryga®)는 후천성 피브리노겐 결핍증 치료제로 유럽에서 승인이 확대됐다. 이로써 의사는 물론 환자에게 상당한 혜택을 제공한다. 옥타파마는 기존 제품 포트폴리오와 개발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향후 수년간 실적 호조를 이어갈 확고한 입지를 마련했다"

옥타파마 그룹은 2019년 견조한 실적을 올렸다. 2019년 매출액은 22억유로로 2018년보다 4억1700만유로(23.2%) 증가했다. 또한 영업이익은 2018년보다 7860유로(22.7%) 증가한 4억2400만유로를 기록했다고 전해졌다.

2019년 매출총이익은 7억8300만유로로 2018년에 비해 1억5200만유로 늘었다. 세계 시장에서 옥타파마 제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혈청 수집과 생산 역량 강화에 투자를 늘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출총이익율은 0.3% 증가한 35.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옥타파마 그룹은 미래 성장을 위해 연구개발(R&D), 혈청 수집, 생산 역량 강화에 상당한 규모로 투자를 단행했다. 지난 12개월간 혈청 및 재조합 제품 포트폴리오의 확장과 활용에서 중요한 목표를 달성했다. 그룹은 모든 혈청의 최적 활용을 위해 신규 시장 진출과 혁신 제품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 확대를 계속해나갈 것을 강조했다.

로저 마클러(Roger Mächler) 옥타파마 그룹 최고재무책임자는 "지난해 전 세계 환자 수십만 명이 옥타파마 제품을 사용했다”며 “연구와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발판으로 향후 수년간 더 많은 전 세계 의료 전문가와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에 대처할 입지를 확고히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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