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영석)은 '2020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종합설명회'를 오는 9일(목) 오후2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는 종합설명회에서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예산, 정책방향, 주요 지원사업, 경남도 중소기업지원사업 등을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설명회 이후, 오는 10일(금)부터 내달 14일(금)까지 지역별, 분야별 순회설명회를 진행한다. 9일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김해, 진주, 양산, 함안, 사천, 통영, 밀양 등 경남지역 곳곳에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기술개발, 수출, 소상공인 등 보다 자세한 분야별 지원내용은 별도의 분야별 설명회를 통해 안내된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매년 정책고객인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에게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해왔다고 전했다. 

지자체 및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인 중진공, KOTRA 등과 협업해 합동으로 진행하며, 지원사업 상담코너를 별도로 운영해 사업신청이나 세부적인 지원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설명회에는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사전등록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제작한 '2020년 지원사업 책자'를 배포된다.

아울러, 설명회에 참석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편의성을 높이고, 언제 어디서든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사업설명회도 개최된다. 오는 9일에 실시되는 종합시책설명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하며, 주요 분야별 사업안내 및 질의사항 등에 대해 알기쉽게 설명해주는 동영상을 제작해 1월 말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유튜브 및 기업마당에 게시할 것으로 발표됐다. 

이영석 경남중기청장은 "경남지역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어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획득하고, 정부의 각종 지원사업을 잘 활용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