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영업손실 20억 , 전년동기 46억 손실 대비 큰 폭 개선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0.7% 증가한286억원으로 집계 됐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매출 성장과 함께 같은 기간 영업손실 과 당기 순 손실 폭도 크게 개선됐다. 

또한, 루트로닉은 영업적자는 전년 동기 46억 대비 26억 감소한 20억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비용적인 특이사항은 신제품 홍보를 위해 광고선전비가 4억 늘어나 8억8천만원을 집행한 것 외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트로닉은 매출성장 원인으로 2년만에 출시된 신제품 지니어스 와 3분기 출시된 클라리티2 의 판매호조 및 환율효과로 분석했으며, 특히 고무적인 점은 전통적인 비수기인 3분기에 역사적인 매출성장세를 기록 했다는 점을 꼽았다. 아울러 성수기인 4분기에도 성장세는 이어 질 것으로 예상 했다. 또한 매출성장에 따른 영업 손실 폭이 점차로 축소 되고 있어 분기 흑자전환 가능성도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회사 관계자는 "혁신적인 신제품을 시장에 제시하겠다는 모토 아래 출시된 신제품들의 선전과 해외 영업조직망 강화 노력의 결과로 매 분기 매출 성장 폭이 커지고 있고, 매출 규모가 커짐에 따라 적자폭도 감소 하고 있어 이익개선을 기대케 한다고" 말했다.

또한 루트로닉은 올 해 뿐 아니라 내년에도 복수의 신제품을 출시하기 위한 마무리 작업에 들어가 있는 알려졌는데, 또 다른 신제품의 가세는 2020년 매출성장의 동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안과사업부에서 개발해 임상중인 국내 최초 망막치료레이저 알젠은 눈의 중심부에 이상이 발생하는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CSC)에 대해 제한적의료술로 비급여 시술이 진행되고 있으며. 노인성황반변성(AMD) 병증에 대해서는 호주에서 33명을 대상으로 탐색임상을 진행 할 계획으로 순조로운 사업진행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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