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업을 통해 세계 최대 PDX 컬렉션에 우수한 PDX 모델 350종 추가

크라운 바이오사이언스(대표 장피에르 웨리)는 NEXT Oncology와 임상적 의미를 갖는 전임상 신약 개발용 새로운 PDX(환자 유래 동물 실험) 모델 공급을 위한 전략적 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크라운바이오는 향후 5년간 NEXT Oncology가 생산하는 종양 PDX 1차 모델의 독점적인 글로벌 상용화 파트너가 된다.

이들 모델은 초기 임상시험 참여를 고려 중인 환자들을 위해 개발될 예정이며, 특히 저항 메커니즘에 초점을 맞춘 최신 표적 치료 및 면역 치료와 통합된다. 이번 파트너십은 일차적으로 향후 5년 간 350종의 PDX 모델을 공급하게 되는데 각 모델마다 핵심적인 특성화 데이터와 관련 환자 병력이 함께 제공된다.

장피에르 웨리는 "이번 독점 협약을 통해 크라운바이오는 세계적 수준인 NEXT Oncology의 종양학 전문성을 토대로 중요한 임상학적 인사이트가 더해진 PDX 모델을 제공받음으로써 업계를 선도하는 PDX 공급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종양 신약 개발 분야에서 새로운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우리는 NEXT Oncology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사들이 최첨단 모델을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NEXT Oncology는 독보적 수준인 크라운바이오의 환자 조직 PDX 모델 개발 전문성과 시스템 생물학 플랫폼(AI), 관련 바이오마커 및 동반진단 역량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캐나다의학회 펠로우(FRCPC)인 앤서니 톨처(Anthony W. Tolcher) 박사는 "크라운 바이오사이언스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 NEXT Oncology가 독자적인 환자 액세스를 통해 개발한 모델들이 크라운바이오의 전 세계적 사업 범위와 전임상 서비스 전문성을 통해 해외 연구자들이 활용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면서 "양측의 이번 협력은 신약 개발 커뮤니티에 강력하고 획기적인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발전된 형태의 새로운 암 치료법을 개발하고 궁극적으로는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공되는 초기 모델은 2020년 중반부터 고객사들의 연구를 위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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