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A, "對베트남 투자 동향 및 특성"

[KITA_해외시장뉴스_2019.10.22]

베트남, 2019년 FDI 하락세 우려

□ 하락세를 보이는 2019년 베트남 FDI

o 미중무역분쟁의 여파로 對베트남 외국인직접투자(FDI)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과는 달리 '19년 1~8월 베트남 FDI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 베트남 외국인투자청(FIA)에 의하면 '19년 1~8월 베트남의 FDI 규모는 13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함

- 이 중 신규등록 FDI와 기존 FDI의 자본금 증액은 각각 91억 달러, 3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2%, 29% 하락함

o 베트남 외국인투자청은 특히 부동산, 소매 및 도매업, 전력 생산 및 공급 분야에서 베트남의 FDI가 급감했다고 밝힘

- 오직 제조업, 가공업 그리고 건설업 부문에서 FDI가 증가함

o 중국의 對베트남 FDI는 전년 동기대비 188% 증가한 반면 한국과 일본의 對베트남 FDI는 각각 41%, 70% 하락함

- 또한 싱가포르와 태국의 對베트남 FDI도 각각 42%, 44% 감소함

□ 對베트남 투자 동향 및 특성

o '19년 9월 기준 한국의 對베트남 누적투자액은 650억 달러로 금액기준 1위 투자국이며 일본(580억 달러), 싱가포르(491억 달러)가 뒤따르고 있음

- 중국의 對베트남 누적투자액은 150억 달러이며 베트남의 7위 투자국임

o 전문가들은 한국, 일본, 싱가포르 기업의 對베트남 주요 투자 산업은 제조업과 가공업이라 밝힘

- 반면 중국의 對베트남 투자는 뚜렷한 특징이 없다고 전함 

o 전문가들은 올해 중국의 對베트남 투자 급증 요인으로 미중무역분쟁 심화 가능성을 꼽음

- 미중무역분쟁으로 인해 경제 위기의식을 느낀 중국은 베트남뿐만 아니라 태국과 인도네시아에도 막대한 양의 자본을 투자함

□ 19년 베트남 FDI 유치 전망 

o 전문가들은 베트남의 FDI 감소가 일시적일 것이라 전망함

-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콜금리를 인하하는 추세를 보이며 신흥시장 투자에 적합한 시기이기 때문임

- 콜이란 금융기관 간 자금을 단기(30일 이내)로 빌려주고 받는 것을 의미하며 이때 은행보험증권업자 간에 이루어지는 단기 대차에 적용되는 금리를 콜금리라고 부름

출처: https://vietnamnet.vn/en/business/vietnam-worried-as-high-quality-fdi-declines-57418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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