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그래프 비전이 제공하는 향상된 임상적 가치, 미래 활용성, 핵의학 AI 개발에 대한 이해도 향상

지맨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대표이사 이명균)은 지난 8월 3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지멘스 헬시니어스 디지털 PET/CT 심포지엄(Siemens Healthineers Digital PET/CT Symposium)'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75명의 핵의학 전문의를 포함해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선보인 실리콘 광증배관(SiPM) 기반 PET/CT 핵의학 검사장비 '바이오그래프 비전(Biograph Vision)'의 국내·외 사용자 경험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박혜림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지멘스 헬시니어스 아태지역 담당 타케시 시미주 박사(Takeshi Shimizu, Ph.D.), 미주 담당 스벤 주엘스도르프(Sven Zuehlsdorff, Ph.D.)가 차례로 발표를 이어가며 바이오그래프 비전에 대한 사용 경험은 물론 분자영상검사 분야의 최신 트랜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심포지엄을 통해 기존 PET/CT 기기 대비, 바이오그래프 비전이 제공하는 향상된 임상적 가치 그리고 구현 가능한 다양한 기능을 통한 미래의 활용성 등을 확인하는 한편, 지멘스 헬시니어스에서 준비하고 있는 핵의학 AI의 개발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PET/CT 중 더욱 미세한 암세포를 발견할 수 있는 강력한 하드웨어 성능을 기반으로 디자인된 바이오그래프 비전이 정밀한 양성자 반응을 검출할 수 있는 최소 수준의 양성자 검출 크리스탈을 60,000개 이상 탑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Flow Motion(플로우 모션)이 탑재돼 있어 기존 PET/CT와 달리 촬영테이블을 계속 움직이면서 촬영할 수 있으며, 최신 소프트웨어를 통해 영상을 보정하며 호흡과 장기의 움직임에 의한 방해없이 정확히 검사를 진행하도록 지원해 강력한 바이오그래프 비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환자는 과거 대비 적은 방사선으로 PET/CT 핵의학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박혜림 교수는 "현장에서 직접 바이오그래프 비전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들을 다양한 전문가 분들과 공유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바이오그래프 비전은 은평성모병원에 설치돼 운영 중이며, 제품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www.siemens-healthineers.com/molecular-imaging/pet-ct/biograph-vision)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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