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한-태국 스타트업 서및 및 계약체결식'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문재인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을 계기로 지난 2일부터 1박 2일간 태국 방콕에서 '국경없는 스타트업, 하나의 생태계(Borderless Startup, One Ecosystem)'라는 주제로'한-태국 스타트업 서밋 및 계약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 창업벤처 유관기관이 총동원됐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권평오), 한국벤처투자(대표이사 박정서), 창업진흥원 (원장 김광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준)가 참여해 스타트업 IR, 쇼케이스, 비즈니스 상담회, 계약체결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먼저, 스타트업 IR에는 양국 스타트업 19개사가 참여해 열띤 IR 피칭이 펼쳐졌다. 한국에서는 ㈜포도씨, 이퀄스, ㈜메인정보시스템 등 총 12개사가 참여해 태국 VC투자자와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제품 및 태국 진출계획을 발표했다.

스타트업 쇼케이스에는 위자드랩, 울랄라랩 등 7개사가 참여해 태국 현지인들 앞에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태국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18개사가 참여해 바이어, VC, 파트너들과 심도있는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스타트업 계약체결식에서, 4차 산업혁명 분야(헬스케어, AR, 핀테크, AI) 대표 스타트업 4개사가 태국 대기업과 계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양국 스타트업간 교류·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지원기관간의 협약체결도 함께 이뤄졌다.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은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내 시장을 뛰어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고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세계 각국이 주목하고 있는 태국 스타트업 시장에 우리의 우수한 스타트업이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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