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혁신성장의 꽃 '바이오 헬스', 기술사업화 핵심인력이 한자리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지난달 27일과 28일 양 일에 걸쳐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바이오헬스 기술이전·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제4회 보건의료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 기술이전전담조직) 성과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

보건의료TLO 성과확산 워크숍은 보건의료분야 기술사업화 성공사례와 노하우 공유, 보건의료 기술이전전담조직간 협력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정례적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 4번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올해 워크숍은 '우리는 하나'라는 슬로건 하에 이틀간에 걸쳐 기술사업화 주제 강연,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과 소통 및 성과확산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됐다.

보건의료 TLO는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2013년 바이오헬스분야의 기술이전·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출범한 조직이다.

이는 병원, 의료기관등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과 연구자를 발굴해,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조직으로, 10개 연구중심병원 등을 포함한 60개 기관이 활동하고 있으며, 바이오헬스 기술사업화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2013년 28개 기관으로 시작한 이후 참여기관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기술이전 및 사업화 성과도 지속 성장하고 있다.

진흥원 산업진흥본부 엄보영 본부장은 "올해 워크숍은 지난 5월 22일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에서 발표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전략'의 주요과제로 포함될 만큼 대한민국 보건의료 분야 기술사업화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보건의료TLO가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확산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점에서 다른 해 보다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보건의료TLO가 한층 더 성장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기술사업화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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