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호치민지부 제공

[KITA_해외시장뉴스_2019.06.12]

싱가포르 최대 은행, "10년 내 베트남이 싱가포르 경제 규모
추월할 것"

□ 베트남이 싱가포르 경제규모를 뛰어 넘을 것으로 전망돼

o 싱가포르 최대 은행인 DBS은행은 FDI 증가와 노동력,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 등을 근거로 베트남이 10년 내에 싱가포르의 경제 규모를 뛰어 넘을 것이라고 전망함

o 베트남의 경제 규모는 2,240억 달러로 연평균 6-6.5%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고 싱가포르의 경제 규모는 3,240억 달러로 연평균 2.5%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음

□ 근거 1 : FDI 증가

o DBS은행에 따르면 베트남은 베트남의 성장세에 편승하기 위한 글로벌 투자자들과 미중무역분쟁의 리스크를 회피하기 위한 글로벌 기업들로 붐비고 있음

- 미국과 중국의 상호 관세 부과에 따른 리스크를 회피하기 위한 기업들이 베트남으로 생산기지를 이전하고 있음

- 생산기지 이전을 통해 교역 전환 효과가 발생해 중국 대체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o 베트남의 1-5월 등록된 FDI는 167억 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70% 증가하였고 FDI 지출은 7.8% 증가한 73억 달러로 추산됨

o 베트남은 전자제품 제조에 많은 투자를 유치해왔고 삼성, LG, 인텔, 파나소닉,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대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음

□ 근거 2 : 노동력 및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

o 세계은행에 따르면 '15-'17년 베트남의 연평균 노동생산성 성장률은 5.7%로 중국(7%)에 이은 2위를 차지함

o 베트남은 최근 최저임금을 인상했지만 여전히 평균 월급은 250달러 수준으로 중국의 30%, 싱가포르의 8.5%에 불과함

o 베트남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정부는 적극적으로 인프라에 투자하고 있음

- 산업단지, 첨단기술단지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고 많은 FDI를 유치할 것으로 전망됨

- 아시아개발은행(ADB)에 따르면 '17년 베트남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인프라 지출 비중은 5.8%로 ASEAN 국가들 가운데 가장 높음

출처:
https://e.vnexpress.net/news/business/economy/vietnam-economy-to-become-larger-than-singapore-s-in-10-years-dbs-bank-39306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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