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체형교정 운동법 교육 및 아로마테라피 체험 제공

차 의과학대학교(총장 이훈규)와 하나금융나눔재단(이사장 함영주)은 25~26일 양일간 경기도 가평군과 포천시에서 건강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의 나눔활동을 지원하는 차 의과학대학교 행복나눔센터 주관으로 차 의과학대학교 교직원, 통합의학대학원 및 임상상담심리대학원 학생, 재학생 봉사동아리 '채움' 회원 등 45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경기도 가평군 청평 6리 마을회관, 청평3리 경로당 그리고 포천 소재 사과나무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평소 건강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다문화 가정과 어르신 총 15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의 균형능력 증진과 낙상예방' 주제의 건강강좌 △어르신의 몸 상태에 따른 맞춤형 체형교정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법 교육 △심리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로마테라피 체험 등 활동을 펼쳤다.

운동교육와 심리상담을 받은 배○○(72세, 남) 어르신은 "혼자 담고있던 아픔을 이야기하게 돼 마음이 한층 가벼워졌다. 자주 와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훈규 차 의과학대학교 총장은 "지난해 7월부터 하나금융나눔재단의 지원으로 의료시설 취약지역의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확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정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차 의과학대학교와 하나금융나눔재단은 2018년부터 '아름다운 동행'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의료시설 취약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차 의과학대학교와 차병원 임상교수, 의학전문대학원, 약학대학, 간호대학 재학생들로 구성된 '메드팀'은 매주 성남, 포천지역의 다문화,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및 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차 의과학대학교 교직원, 통합의학대학원 및 임상상담심리대학원 학생, 재학생 봉사동아리 '채움' 회원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체형교정, 운동법 교육, 아로마테라피 체험 등 봉사활동을 마치고 어르신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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