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호치민지부 제공
[KITA_해외시장뉴스_2019.05.09]
한국-베트남, 로봇 및 오토메이션 분야 협력 강화
□ 베트남, 국가경쟁력 제고 위해 로봇 및 오토메이션 분야 육성 추진
o 베트남은 저렴한 노동력과 안정된 정치 환경, 적극적인 시장개방과 매력적인 투자유치 정책 등을 통해 글로벌 생산기지로 거듭남
- 현재 베트남 내 외국인 투자회사의 등록 자본은 3,465억 달러에 달하고 이들의 수출액이 베트남 전체 수출액의 70%를 차지함
o 베트남은 FDI 의존적인 성장 모델을 혁신하고 베트남의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고자 4차 산업혁명을 주목함
- FDI 위주의 경제 성장은 외국인 투자회사의 실적이 악화되거나 해외로 공장을 이전할 경우 큰 타격을 받을 수 있음
- 따라서 베트남은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해 4차 산업혁명에 주목함
- 특히 정부는 베트남 기업들이 글로벌 대기업의 공급망에 참여하고 세계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로봇, 오토메이션 등 첨단 기술 개발을 적극적으로 독려함
□ 기술력 갖춘 한국과 협력 강화 추진
o 최근 베트남 기획투자부와 한-아세안센터 등이 주관한 로봇 및 오토메이션 육성 워크숍에서 한국과 베트남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함
- 한-아세안센터는 로봇 및 오토메이션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이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는 등 베트남 기업들과의 협력을 발전시킬 것을 기대한다고 밝힘
- 현재 한국의 50여 개 로봇 및 오토메이션 기업이 베트남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음
o 한국은 로봇을 생산하고 제조 분야에서 활용하는 데에 있어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 중 하나로 베트남은 한국과의 협력 강화가 자국의 로봇 및 오토메이션 분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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