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자원 신고일원화' 제도 시행 이후 문제점 개선 등 모색 예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오는 9일과 10일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보건의료자원 관리 유관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2016년 1월 '보건의료자원 신고일원화 제도' 시행 이후 지방자치단체와 심평원이 처음으로 다함께 한자리에 모이는 것으로, 의료자원 관리 주체간 실무 소통을 통해 의료자원 신고방법 등 체계적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의 주요내용은 △신고일원화 제도의 이해 △행정기관 간 신고(허가)등 처리정보를 연계하는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포털 시스템 사용방법 △시도․새올행정시스템 사용방법(한국지역정보개발원) △심평원-지자체 간 효율적 의료자원 관리 방안 △신고일원화 제도 개선 사항 등 의견수렴 과정 등 이다. 

심평원은 지난해 7개 권역별 워크숍을 통해, 요양기관 개설신고(허가) 처리 시 오류를 줄일 수 있는 점검기능 등 개선사항을 발굴했다.  

이후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협업을 통해 사전점검 기능 확대 및 시스템 개선사항인 '알람기능' 등을 개발하고 있어, 올해 하반기 시스템에 반영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 주종석 의료자원실장은 "심사평가원과 지자체가 의료자원 관리 주체로서 서로 상생 협력해 우리나라 보건의료자원의 체계적 관리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신고일원화 제도 개선 의견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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