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공급 과정 자동화, 소모품 적시 공급 등 환자 만족도 향상시켜

레스메드(대표 믹 패럴)가 수면 무호흡증 환자의 장기적인 치료 고수 기간을 늘리고 환자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미국 내 모든 가정용 의료기기(HME) 제공업체를 대상으로 자동화된 레스메드 리서플라이(ResMed ReSupply) 솔루션을 지난 25일 출시했다. 

2018년에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자동 재공급 프로그램에 등록된 환자들은 치료 1차년도에 기도 양압(PAP)요법을 중단할 가능성이 50%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레스메드의 프로그램은 등록을 자동화함으로써 환자들이 지침 준수 요건을 충족시키고 텍스트, 이메일 또는 직접 통화 중 자기가 선호하는 연락 방법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또 환자들은 웹이나 모바일 기반 환자 포털을 통해 소모품을 주문할 수 있다. 

HME업체들은 단일 종합 대시보드를 통해 할 일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며 배정해 모든 환자들의 재공급 요구를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미시간주 앤아버 소재 어드밴스드 메디컬 솔루션즈(Advanced Medical Solutions)의 케라 테니슨(Kera Tennyson) PAP설치 담당 부장은 "새로운 재공급 플랫폼은 단순하고 사용하기가 쉬워서 손가락 끝을 움직이기만 하면 된다"며, "PAP는 평생 사용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환자들의 치료를 장기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레스메드 리서플라이는 우리가 그렇게 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라즈 소드히(Raj Sodhi) 라스메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사업부문 사장은 "재공급 과정을 자동화하는 것은 환자들의 성공적 치료를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HME업체들의 사업을 효율화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브라이트리(Brightree)가 HME고객을 대상으로 자동화된 재공급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레스메드가 브라이트리의 고객 이외 업체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솔루션을 출시함에 따라 HME업체들은 어느 청구 플랫폼을 사용하던지 재공급 프로그램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리게 된다"고 말했다.  

재공급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HME업체들은 레스메드의 판매 대리점에 연락하거나 혹은 웹사이트(resmed.com/resmedresupply)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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