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MIRIAN' 글로벌동향브리핑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MIRIAN_글로벌동향브리핑_2015.05.25]

□ 정신 건강 서비스 
정신 건강 장애 (우울증)를 대상으로 한 예방 대책 서비스로, 기업에서 일하는 직원의 마음을 케어하는 “EAP (Employee Assistance Program)”를 대상으로 했다. 서비스 공급 업체와 기업 간의 계약이 되고, 직원의 스트레스에 대한 대책으로 EAP의 요구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2015년 12월에 시행될 예정인 “노동 안전 위생법 개정 법안”에서는 종업원 50명 이상의 모든 사업자에게 스트레스 검사 실시가 의무화 돼 있지만, 상장 기업에서도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향후 대폭적인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 기업의 해당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는 아직 낮아 세미나 등을 통해 계발 활동이 이뤄지고 있으며, 서비스 공급 업체는 인지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최소한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스트레스 모니터 
맥파와 뇌파를 측정하고 그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의 균형 등 자율 신경의 상태 (피로 스트레스 상태)를 평가하는 기기를 대상으로 했다. 정신 건강의 개선·향상을 목적으로 한 “노동 안전 위생법 개정 법안”이 2015년 12월에 시행될 예정이다. 종업원 수 50명 이상의 모든 사업자에 대해 직원 스트레스 검사 실시가 의무화 돼, 정신 건강에 관련된 제품과 서비스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스트레스 모니터도 2020년 27억 엔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2016 년 이후에는 가전 제품과 같은 제품이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호흡 분석 검사 장치 
호흡에 포함된 다양한 가스 농도를 분석해 상태 점검을 실시하는 장치를 대상으로 했다. 현 단계에서는 FeNO (호흡 중 일산화 질소), CO2 (이산화탄소), CO (일산화탄소) 농도와 건강 간의 관련성 연구가 진행돼, 각 메이커에서 검사 장비가 개발되고 있다. 업체는 당분간 비만, 알코올, 니코틴 등 건강 관리를 의식한 검사 시장을 타깃으로 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3년 말 일부 업체의 FeNO 측정 장치에 의료 기기 허가가 인증돼 시장은 확대됐다. 2015년은 소비세 증세 이전의 갑작스런 수요 반동도 있어, 전년 대비 보합세가 전망된다. 그러나 2015년 이후 대형 종합 가전 메이커가 서서히 판매를 진행하고 있어 향후 시장은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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