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심박동 기계 및 각종 기기들의 수요 상승세

[코트라 해외시장정보_2015.05.21]

도미니카공화국 의료산업시장의 성장
-전기 심박동 기계 및 각종 기기들의 수요 상승세-

□ 현지 시장정보
도미니카공화국 정부는 국민건강 시스템 개발(민간, 공공)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도미니카공화국의 의료서비스는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정부에서 관리하는 법에 따라 행해지는 비영리단체의 영리, 비영리서비스, 보험 등과 다른 하나는 민간에서 행하는 비영리, 영리 서비스이다.

보건부는 국민의 75%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지만, 거의 대부분은 보험 적용이 안 되고 아주 낮은 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황이다.

도미니카공화국 시장에서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애프터서비스, 소모품 및 임대 서비스, 지원 보증, 유지, 보수, 재고 등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대리점이 필요하다. 개인병원은 직접 공급이 매우 어렵고, 공립병원은 현지 회사가 아니면 공급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도미니카공화국 현지 시장의 수입 및 유통은 소매업체에 판매하는 대리점 형태로 현지 업체들은 의료진들에게 자신의 제품을 홍보하는 활동을 많이 한다.

□ 시장점유율

자료원: Trademap

2009년부터 전기 심박동기계의 수입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낸다. 1억1230만 달러에서 2014년 1억5035만 달러까지 성장했고 2014년에는 전년대비 16%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자료원: Trademap

 

2013년 기준 도미니카공화국의 전기 심박동기계 주요 수입국가는 미국이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 프랑스, 일본, 독일이 그 뒤를 잇고 있다. 현재 한국은 19위에 자리한다.

또한 현지 시장 내 가격 경쟁률 부문에서 미국이 가장 우세하다. 좋은 평판, 좋은 품질, 빠른 배송시간, 미국과의 근접성, 소량 주문 가능이 미국이 보유한 강점이다. 게다가 의사들이 대부분 미국에서 공부하기 때문에 미국 제품을 사용하는데 문제없이 편안함을 느낀다.

□ 마케팅 포인트
규제 승인, 향상을 위해 건강시설, 제약회사 및 연구소가 설립됐다. 그러나 여전히 치료, 품질 관리 및 바이오 안전성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 몇 년 동안은 의료 네트워크 서비스의 새로운 인프라 기술의 도입으로 공공, 민간 서비스 부문에서 크게 개선됐다.

도미니카공화국 시장의 주요 구매요인은 가격과 품질이다. 품질이 의심스러움에도 가격을 보고 더 저렴한 제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있다.

현지에 가장 많이 들어와 있는 심박동 기계의 브랜드는 Siemens, Philips, Terumo, Sterus, Ziehm Imagining, Mercoframes, Konica Minalta 와 Restek이다. 가격은 5000달러부터 5만 달러까지 성능에 따라 가격이 나뉜다.

주요 수입업체는ACROMAX Dominicana S.A., Líneas Médicas S.A. and General Médica de Imágenes(GEMEDICA)이다.

전기 심박동 기계에는 관세가 없고, 일반 세금을 지불한 그 이후에는 무역장벽 제한이 없다.

□ 시사점
한국 기업에는 사업 규모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현지 정부에서 국민건강시스템 개발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다.

다만 민간 병원뿐만 아니라 공립병원에도 제품을 납품할 수 있는 현지 대리점이 꼭 필요하다. 한국산 기계에 대한 좋은 인식과 가격을 바이어들에게 어필할 필요가 있다.

자료원: El Caribe, KOTRA 산토도밍고 무역관 자료 종합

[작성자] 이기연(산토도밍고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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