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진흥원 오는 8일 킨텍스서 '고령친화산업 정책포럼' 개최

고령친화산업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의 모습을 진단하고, 고령친화산업 발전 방향 마련을 위한 포럼이 개최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2018 고령친화산업 정책포럼'을 오는 8일, 오전 9시 30분부터 고양시 킨텍스(212호)에서 '고령친화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개척'이란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크게 3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제1세션은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10주년 기념 보고, 제2세션은 고령친화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개척에 대해 발표하고, 제3세션에서는 패널 토론이 이뤄진다.

제1세션에서는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10년의 성과와 과제" 라는 주제로 기념 보고와 함께 행사장 로비에서 고령친화산업 육성 지원 산업체의 제품 및 포스터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제2세션에서는 고령친화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개척이라는 주제로 강남대학교 김정근 교수를 좌장으로 △고령사회 新진입국가 싱가포르 정부의 고민과 대응 전략(싱가포르 경영대학교, 김성훈 교수) △4차 산업 혁명시대 고령친화산업체의 현 좌표와 새로운 진전(Merry Year Social Company, 김정태 대표) △고령친화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미래전략(남서울대학교, 장현숙 교수)순으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패널토론은 동아대학교 정동근 교수를 좌장으로 문화관광연구원 윤소영 연구위원, 한국고령친화용품산업협회 이상용 회장, 경희대학교 친고령특성화대학원 김영선 교수, 신한은행 미래설계센터 최재산 전문위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행신 라이프케어산업단장이 패널로 참석해 향후 고령친화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포럼과 함께 2018 고령친화산업육성 유공자 포상 행사도 진행된다. 이 시상식은 고령친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자(개인 및 단체)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함이다. 고령친화제품 개발, 고령친화산업 진흥의 2개 분야에서 총 9개의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고령친화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개척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고령친화산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고령친화산업 관련 정책입안, 연구·개발(R&D), 제조, 유통 등의 관리 및 실무 담당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해당 홈페이지(http://event.hankyung.com/event_html/2018/1024/)를 방문해 오는 7일까지 사전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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