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카자흐스트탄 소비트렌드, '가격보다 품질, 품질보다 친환경'"

[KOTRA_해외시장동향_2018.8.9]

카자흐스탄 여성위생용품 시장동향

- 카자흐스탄 여성 위생용품 수입의존율 90%. 대부분 유럽에서 수입
- 변화하는 카자흐스탄 소비트렌드, '가격보다 품질, 품질보다 친환경'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위생타월(패드), 탐폰
- HS Code: 9619
- Sanitary Towels (Pads) And Tampons, Diapers And Diaper Liners For Babies And Similar Articles, Of Any Material

□ 선정 사유

ㅇ 생리대,  탐폰, 팬티라이너 등으로 구성돼 있는 여성 위생용품시장은 카자흐스탄에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시장 중 하나로 연간 성장률이 20%에 달함.
- 사회활동을 하는 여성의 인구수가 늘어나면서 관련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임. 2017년 기준 시장규모는 20% 성장했으며 유통되는 총 상품량도 15% 증가

ㅇ 생리대를 수입하는 Alvi Plus사 Srgabekova 사장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여성의 약 60%가 현대적인 여성 위생용품을 사용하며 이 수치는 매년 증가하고 있음. 

ㅇ 카자흐스탄이 선진국 시장과 차별되는 점은 15~20세 사이의 젊은 소비자들이 많다는 점임.
- 카자흐스탄 위생용품시장 내 품목 중 생리대는 80%, 팬티라이너는 55%의 포화상태로 성장여력이 남아 있음. 탐폰은 아직 시장점유율이 낮지만 높은 비율의 성장세를 보임.

□ 시장규모 및 동향

ㅇ 공식통계는 없으나 업계 종사자에 따르면 생리대의 월 소매량은 수천만 달러에 달하며 약 41개국에서 수입
- HS Code 9619 기준 작년 한 해 약 4000만 달러의 위생용품이 수입됐으며 주요 수입국은 헝가리, 폴란드, 터키 등
-  한국은 약 22만 달러의 위생용품을 수출해 10위를 차지함.

 

ㅇ 위생용품 시장은 연령별로 특징을 보이고 있는데 15-20세 소비자는 탐폰을, 25-44세 사이의 여성은 생리대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짐. 연령 전체적으로는 팬티라이너에 대한 수요가 높음.
- 탐폰과 관련해, 소비자의 약 40%가 ‘활동적인 생활방식이 가능하기에’  해당 제품을 구매한다고 답함.

ㅇ 최근 설문조사에서, 60%의 카자흐스탄 여성들은 생리대 구입에 있어 제품의 품질이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20%만 가격이 중요하다고 밝힘. 카자흐스탄의 소득수준과 삶의 질이 향상되면서 이러한 경향은 더 강화될 것이라 예상됨. 

□ 경쟁동향

ㅇ 카자흐스탄에서 생리대를 생산하는 로컬회사는 단 1개사로 대부분이 해외에서 수입됨. 로컬회사는 Alvi Plus사로 2003년에 설립돼 제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음. (브랜드명: Linos)
- 업체명: Alvi Plus LLP
- Tel: +7-727-385-9525
- Email/Web: alviplus@alviplus.kz, http://linos.kz

ㅇ Alvi사는 해외의 선진 제조기술을 도입해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여성 위생용품들을 Linos 브랜드 및 OEM 방식으로 생산, 판매하고 있음.

ㅇ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시장에 출시된 여성용품 브랜드의 90%는 구미브랜드로 Always, Carefree, Kotex, O.B 등이 존재함. 아울러, 여성 위생용품 시장의 수입의존율은 80-90%로 헝가리, 폴란드, 터키, 일본, 독일 등이 시장을 리드하고 있음.

ㅇ 주요기업은 다음과 같음.
- Procter & Gamble (미국의  Always, Naturella, Discreet 브랜드), Celltex (슬로바키아의 Ola! 브랜드), SCA Hygiene Product (스웨덴의 Libresse 브랜드), Bella-TZMO (폴란드의 Bella, Seni Lady브랜드), Kimberly-Clark (미국의 Kotex 브랜드), Johnson & Johnson (미국의 Carefree, OB 브랜드)

□ 가격 동향

ㅇ 여성 생리대 가격은 0.87달러에서 5.56달러까지 다양하며, 평균 가격은 3달러(1,008 KZT)임.

 

□ 유통 구조 및 관세정보 

ㅇ 다수의 유통업자들이 Ramstore, Magnum 등의 대형마트에 물품을 공급하고 있음.
- KOTRA 해외시장조사 서비스를 통해 유통업자 발굴이 가능하므로, 적극 활용할 것을 추천함. 

ㅇ 관세율 

ㅇ 기타 세금 및 수수료

- 1) Custom duty(관세): 0%
- 2) Customs clearance fee: 60EUR
- 3) VAT: 12% from the amount of purchase price plus the amount of transport delivery
- 4) Conformity certificate (EAC): 210USD
- 5) Broker's commission: 110USD

□ 기타필요 서류 및 바이어 의견

ㅇ 수입에 필요한 서류 

- 1) Bill of Lading (BL) 선하증권
- 2) International Contract (Commodities Contract) 국제계약서
- 3) Invoice 인보이스
- 4) Packing List 패킹리스트
- 5) Obligatory certificates for distribution in Kazakhstan: (카자흐스탄 유통을 위한 인증서)
EAC Declaration of Conformity (EAC Certificate) - usually obtained by distributor in Kazakhstan. Obtaining period is 5 working days

ㅇ 바이어 의견

- 익명의 바이어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여성위생용품 시장은 최근 5년 간 60% 성장했고 성장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예정임. 아울러, 최근 카자흐스탄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여성 위생용품 시장은 양적인 측면뿐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서도 발전할 것으로 예측됨. 즉, 양질의 상품과 친환경적인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임.
- 다만, 아직까지 한국 여성생리대는 소비자 사이에서 인식이 높지 않아 특정 샵에서만 판매되고 있는 실정임. 꾸준히 변화하는 현지 시장트렌드를 분석하고, 한국이 지닌 프리미엄 국가이미지와 한류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면 신시장 진출의 기회가 열릴 것이라 생각됨.

자료원: Forbes, Discernt.kz, KOTRA 알마티 무역관 자료 종합
작성자: 이선호 카자흐스탄 알마티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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