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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_함께하는 FTA]

기술 민족주의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자국의 기술력을 부흥시키는 것으로, 중국은 외국기업이 중국시장에 진출해 중국기업과 합작하도록 유도하는 방법으로 중국기업의 성장을 도모해왔다. 최근 미국과 중국의 무역 마찰이 거세지면서 미국은 교역상품 제재를 넘어 중국의 첨단기술 약진에 제동을 거는 기술 패권전 양상도 보이고 있다. 이에 중국은 혁신 기술의 '자력갱생(自力更生)'을 강조한 시진핑 국가주석의 과거 발언을 다시 언급하며 기술 민족주의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 기업들의 피해 사례

트럼프 미 행정부가 유럽산 철강·알루미늄에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자 유럽연합(EU)이 이에 반발해 할리데이비슨 등 미국 제품에 25%의 보복관세를 매기기로 했다. 할리데이비슨은 EU의 보복관세에 대한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미국 내 생산공장을 해외로 이전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할리데이비슨은 EU 보복 관세로 인한 회사의 비용 부담이 연간 9000만~1억 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미국 최대 철못 제조업체인 미드콘티넌트 스틸앤드와이어도 트럼프 행정부가 수입철강 기업에 관세를 높이면서 피해를 입게 됐다. 결국 미드콘티넌트 스틸앤드 와이어는 근로자 60명을 지난 15일자로 해고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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