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현장전문소생술 향상을 위한 경연대회

대구시(시장 권영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6일 본부 대강당에서 현장전문소생술 향상을 위한 응급처치 팀 전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전문응급처치 및 팀워크 훈련을 접목한 팀 단위 전술평가를 통해 구급대원의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경연대회는 심정지 환자 발생상황에서 구급지도의사의 의료지도를 받아 시행하는 응급처치과정 전반을 평가하는 것으로,

기본 심폐소생술은 물론 정맥로 확보, 약물투여 등 전문소생술과 돌발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등 실제현장과 비슷한 상황을 경연함으로써 실전에 대한 적응성을 높였다.

두 달여 간의 훈련을 거친 49개 구급대 147명 중 대표로 선발된 8개 구급팀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강서소방서 다사구급대가 1위의 영예를 안았으며 서부소방서가 2위, 동부소방서가 3위를 차지했다.

대구시 이창화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경연대회가 구급대원들의 전문응급처치능력을 한 단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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