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기능에 따라 5종의 난이도 선택 가능, 내년 1월부터 인지훈련도구 e-book 열람 가능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김필권)은 정부의 '치매 국가책임제'등 치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인지 기능 악화 예방 및 개선을 위해 치매 어르신의 수준에 맞는 새로운 인지훈련 도구를 개발해 장기요양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새로운 인지훈련도구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활용 가능한 도구로 개발했으며, 치매 정도 등 특성에 따른 도구 활용 가이드를 제시한다.

이번에 개발한 새로운 인지훈련 도구는 치매 어르신의 치매 정도, 문제행동, 학력 등 특성에 따른 인지훈련 도구 선택이 가능하며,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곡물, 야채, 과일 등)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실제적인 놀이 형태의 인지훈련도구로 개발됐다. 또한 인지기능 등 어르신 수준에 따라 난이도가 기존 3종에서 5종으로 세분화됐으며, 집단 및 개별 인지훈련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치매 수급자의 인지 기능 악화 예방과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는데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새로운 인지훈련도구 e-Book은 공단에서 운영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에서 내년 1월부터 열람할 수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의료기기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