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오메드, 미국 내 사용률도 33%로 증가해

심장 보조장치 기술 공급 기업 아비오메드(사장 겸 최고경영자 마이클 미노그)가 2018년 2분기 수익이 1억3280만달러를 기록해 회계연도 2017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회계연도 2018년 2분기 일반회계기준 순이익은 2450만 달러, 희석주당순이익은 0.54달러로 전년동기에 기록했던 일반회계기준 순이익 890만달러, 희석주당순이익 0.20달러보다 증가했다.

회계연도 2018년 2분기 재무와 운영부문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회계연도 2분기에 Impella 인공심장펌프가 전 세계적으로 거둔 수익은 1억274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미국 내 Impella 인공심장펌프의 분기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1억1136만달러를 기록했으며 국내 환자들의 Impella 제품 사용률 또한 33% 늘어났다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Impella 인공심장펌프가 거둔 수익은 138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 특히 독일의 경우 지난 회계연도보다 64% 늘어났다.

미국 내 Impella 2.5(R) 인공심장펌프 도입병원 수는 17곳이 추가로 늘었으며 이들은 Impella 인공심장펌프 최초구매 병원들이다. 이로써 도입병원 수는 총 1171곳이 됐다. Impella CP(R) 인공심장펌프 도입병원 수는 31곳이 추가돼 총 1093곳으로 늘어났다. Impella 5.0(R) 인공심장펌프 도입병원 수는 12곳이 추가로 늘어 총 484곳이 됐다.

이번 분기에 44곳의 병원이 Impella RP(R) 최초 구매를 결정해 총 도입병원 수는 186곳으로 늘어났다.

매출 총 이익율은 84%로 전년 동기보다 소폭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170만달러, 영업이익율은 24%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의 경우 각각 1450만 달러와 14%를 기록했다.

GAAP 순이익은 2450만달러, 희석주당순이익은 0.5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당사가 새롭게 도입한 ‘주식기반 직원 보상제도 향상’ 회계기준에 의거해 직원이 받은 주식기반 보상과 관련한 초과 공제액이 소득세비용 감소로 기록된 데 따른 것이다. 전년 동기 GAAP 순이익은 890만달러, 희석주당순이익은 0.20달러였다.

당사는 이번 분기에 현금 및 현금성 자산, 시장성유가증권 3010만달러를 창출해 2017년 9월 30일 기준으로 총합 3억1920만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2017년 6월 30일 2억8910만달러에서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현재 부채를 전혀 보유하고 있지 않다.

아비오메드는 2017년 9월 30일부로 Impella RP 인공심장 펌프에 대한 FDA PMA 승인을 받았다. Impella RP 인공심장 펌프는 경피형 응급 심실보조장치 중 유일하게 FDA 승인을 받았으며 우심부전 발생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기로 인정받았다.

한편 아비오메드는 별도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에서 Impella(R) 인공심장 펌프 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가 처음 나왔다고 발표했다. Impella 2.5와 Impella 5.0 인공심장 펌프는 약물저항성 급성심부전 치료 용도로 승인됐고, 일본 의약품의료기구종합기구(PMDA) 승인을 받은 최초의 경피형 응급 심실보조장치다.

마이클 미노그 아비오메드 사장 겸 CEO는 “이번 분기에 우리는 미국과 독일에서 기록적인 판매량을 기록했다. 앞으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임상결과 개선 추이를 계속 지켜보겠다. 우리는 의료기기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고 심부전 치료 분야를 개척해가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에 매번 적응하고 추진력을 잃지 않는 팀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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