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업의 보조공학기기 제조 생산 활성화 격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김수한 센터장은 10월 13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는 '2017 보조공학기기 박람회&장애대학생 채용박람회'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광역시 윤장현 시장, 캄보디아 H.E Heng Sok kung 산업공예부 차관, 고용노동부 김경선 정책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박관식 이사,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손영호 회장 등 내빈과 보조공학기기 관련 기업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수한 센터장은 주요 내빈이 모인 간담회에서 "장애인 창업과 장애인 고용창출은 사람을 위한 따뜻한 기술과 보조공학기기 활성화에 그 해답이 있다" 면서 "일하고 싶은 장애인은 누구나 일할 수 있는 사회, 장애인 고용기업이 성공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다 같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센터장은 목소리, 포시즌상사, 케어라이프 등 보조공학기기 관련 장애인기업 부스를 찾아 "장애 특성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장애인기업이 보조공학기기를 제조하고 생산하는 것은 다른 중소기업에 비해 훨씬 효율적인 방법" 이라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보조공학기기 분야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또한 '2017 장애대학생 채용설명회' 행사장 내 센터 창업 상담 부스를 찾은 대학생과의 만남에서 "우리 센터는 청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지원사업을 준비 중" 이라면서 "취업 절벽에 낙심하지 말고 당당하게 새로운 창업의 문을 열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같은 행사장에서 함께 진행되는 '2017 시니어 의료산업 박람회'에 참가한 광주지역 장애인기업(주식회사 에스비메드, 대표 고대철) 전시부스에 들러 수출계약 체결을 격려했다.

'2017 보조공학기기 박람회'와 함께 진행된 '2017 장애대학생 채용설명회'는 국내외 54개 보조공학기기 사업체의 최신기기와 신기술이 소개되고, 전시, 공연, 체험 등 보조공학기기를 활용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됐으며, 두산, 한국전력공사, 인사혁신처 등 국내 주요 대기업과 정부부처 12개소가 참가해 채용정보를 설명하고, 자기소개서 작성법·면접전략 등을 1:1로 안내하는 취업컨설팅관이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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