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의 화두는 융합이다. 특히 정보통신기술과 헬스케어의 융합은 병원간 진료정보교류, 생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밀의료, 인공지능을 통한 임상진단지원시스템의 개발을 현실화하고 있다.

사단법인 스마트헬스표준포럼(회장 임효근)은 스마트헬스 표준 테스팅 및 인증을 포함하는 표준적합성 평가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외 관련 기술동향의 조사, 분석 및 보급과 표준안 개발 등을 통해 스마트헬스/표준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랜 준비과정 끝에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등록을 완료했다.

스마트헬스표준포럼은 창립기념 심포지엄을 통해 글로벌 표준인증기관의 스마트헬스 인증사례와 발전전략을 공유하고, 주요 정부기관의 스마트헬스산업관련 정책방향과, 글로벌 시장 진출사례 및 전략, 첨단의료기기 인허가제도와 지원방안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한다. 심포지엄은 오는 29일 화요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 2층 중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또한, 스마트헬스표준포럼은 차세대 스마트헬스 표준기술인 HL7 FHIR 적용, 확산을 위한 FHIR 플러그손도 개최한다. 플러그손에 참여하는 기관들은 실제 FHIR표준을 개발하고 있는 국제표준 전문가의 강의를 듣는 것뿐만 아니라, 실제로 표준기반 시스템을 개발하고 시스템간 상호연동테스팅을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FHIR 플러그손은 오는 29일 화요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 1층 세미나실1에서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는 30일 수요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 2층 강의장4에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이틀에 걸쳐 개최된다. 참가비는 유료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biohealthsig.kr/2017/)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