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계기로 중남미 시장 개척의 견인차 될 것으로 기대

㈜클래시스(대표 정성재)는 고강도 집속형 초음파 치료기 ‘울트라포머3’(국내 모델명 슈링크)가 브라질 의료기기 허가 ANVISA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울트라포머3는 고강도 집속형 초음파 기기로 비침습적으로 피부층에 초음파열을 가해 열변성을 일으킨다. 이를 통해 리프팅, 피부와 피하조직 탄력을 증가시키고 피부 깊숙하게 에너지가 전달돼 오랫동안 효과가 지속된다. 또한 레이저와 달리 표피 손상 없이 반복 치료가 가능하며 부작용도 거의 없다.

클래시스 글로벌 메디컬본부 미주팀 이형국 부장은 “브라질은 중남미에서 가장 큰 시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ANVISA 인증을 통한 브라질 시장 진출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이를 계기로 중남미 시장 개척의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부장은 “인증 절차가 복잡하고 까다로우며 오랜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는 ANVISA를 단기간에 인증 받은 것은 브라질 정부가 당사의 기술력과 울트라포머3의 우수성을 인정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미 브라질 인근 남미 국가들에서 울트라포머3를 경험한 의사 및 환자들의 입소문으로 브라질 현지 의사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슈링크’로 알려져 있는 울트라포머3는 국내 시장뿐 아니라 아시아, 중동, 유럽, 오세아니아, 남미 및 아프리카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클래시스는 2014년 300만불 수출탑 수상에 이어 2015년도에는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고 2016년에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려 3년 연속 놀라운 신장세를 기록했다.

클래시스는 이러한 빠른 성장세는 해외 시장을 겨냥한 내부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R&D 투자의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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