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텍, 개인용 미용기기 헤어빔과 하이피에 대한 관심 높아

원텍(주)(회장 김종원)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6 홍콩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했으며, 헤어빔과 하이피 등 개인용 미용기기가 바이어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원텍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통적으로 강점이 있는 병원용 레이저 및 초음파 장비인 피코케어(Picocare), 라비앙(Lavieen), 파스텔(Pastelle), 울트라스킨(Ultraskin) 등의 장비를 전시했으며, 개인용 미용기기인 헤어빔(Hairbeam), 하이피(Hifie),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클라비안(Clabiane) 등도 함께 전시했다.

개인용 미용기기 헤어빔은 국내 홈쇼핑의 의료기기 분야에서 히트 모델 반열에 오른 후 중국에 진출한 제품으로, 저출력레이저(Low Level Laser Therapy)와 다이오드 발광체의 과학적인 원리를 이용한 제품이다. 하루에 18분씩 매일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발모와 머리카락이 굵어지는 것을 임상을 통해 입증한 바 있다. 원텍에 따르면 헬멧 형태의 제품이므로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간편하게 머리에 쓰고 다른 일을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한다. 하이피는 개인용 초음파 미용기기로, 병원에서만 받을 수 있었던 초음파 리프팅이나 타이트닝을 집에서 직접 소비자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이 밖에도 원텍의 레이저 주력 모델인 피코케어는 450 피코세컨드 레이저의 식약처 판매 허가를 획득했으며, 최근 유럽의 CE MDD도 획득한 이 회사의 야심작이다. 이 제품은 다양한 문신을 적은 횟수로 제거할 수 있으며 레이저 토닝, 홍조 치료 및 피부 재생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텍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른 전시회에 비해 개인용 미용기기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다. 홍콩에서 열린 전시회인 만큼 중국 및 아시아 지역의 바이어도 많았지만, 일본이나 유럽 등 뷰티 선진국에서 온 바이어들도 헤어빔이나 하이피 등 개인용 미용기기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원텍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총 357회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빠른 시간 안에 옥석을 가려 전세계 각 지역별 영업 채널을 확고히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개인용 미용기기의 글로벌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시아 최대규모 뷰티 박람회인 홍콩 코스모프로프(Cosmoprof Hong Kong)는 이태리 볼로냐,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함께 세계 3대 박람회 중 하나로, 올해로 21회를 맞는 규모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의 뷰티 박람회이다. 이번 전시회에도 전세계 약 2,000개 업체가 전시회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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