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기술평가 시행 10주년‘, 의료기술평가 전문성 및 연구성과 등 공로 인정받아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은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회장 김진현) 주최로 지난 11일 열린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1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국내 의료기술평가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는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의료기술평가의 학술적 토대 마련 및 제도화 과정에서 기여해온 공로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의료기술평가연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보건의료 사안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모색하고, 근거기반 의사결정 토대를 마련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학회에서는 평가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2009년에 설립된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신의료기술평가 △보건의료근거연구 △국민건강임상연구 등 연구사업을 수행하며 국내 보건의료정책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국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영성 원장은 “국제적으로도 보건의료정책 수립과정에서 의료기술평가(HAT)와 근거기반의학(EBM)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유관기관 및 의료‧산업계 등 전문가 네트워크의 구심점에 서있는 연구원이 리더십을 발휘해 의료기술평가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원에서는 최근 4대 이영성 원장 취임 후 △지속가능한 의료기술평가체계 마련 및 제도 효율화 △보건의료근거연구 내실화 △국민건강임상연구사업의 안정적 운영 등 기관혁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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