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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서울대 치과병원, Form2 3D프린터 도입쓰리디벨로퍼, 치료 계획 및 보철물 제작을 정밀하게 해 치료의 질 높여
신혜수 기자 | 승인 2016.07.15 11:21

3D프린터 기업인 ㈜미래교역의 신사업부 브랜드이자 Formlabs 국내 총판인 3Developer는 4월 심토스 전시회에서 Formlabs의 신제품, Form2(폼투)를 런칭한 바 있다.

▲ 서울대관악치과 병원 박지만 교수가 Form2를 이용해 출력하고 있다.

Form2는 이전 모델인 Form1+(폼원플러스)보다 레이져 파워가 50%, 출력크기가 40% 향상됐으며 레진 자동 충전 방식인 카트리지 시스템 도입으로 출력 용이성이 높고 출력 후, 후 처리가 필요 없는 깔끔하고 정밀한 출력이 가능하다. 또한 와이파이 지원을 통해 아이폰으로 어디서나 Form2 출력과정 확인 및 제어가 가능하다.

국내 최초로 Form2 3D프린터를 도입해 진료 및 연구에 활용하고 있는 관악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보철과 박지만 교수는“주변에 Form1+를 사용하는 선생님들이 많아서 Formlabs 제품을 알게 됐고 퀄리티는 비싼 산업용 3D프린터와 비견될 만하고 가격은 600만원대로 저렴해서 많이들 추천받아 구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지만 교수는 Form2 3D 프린터로 환자 치아 모형을 많이 프린트하고 있다. 이때 25um의 정확도를 가져야 치아의 미세구조를 잘 표현하고 치아와 잇몸의 3차원 형태를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데 Form2의 출력 퀄리티가 높아 만족하고 있다.

또한“사용빈도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출력 퀄리티가 좋고 사용 방법도 간단해서 연구원 선생님들도 어렵지 않게 잘 사용하고 있으며 출력 시 에러가 없어 Form2의 높은 출력 안정성에 가장 만족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3D프린터를 치과에 도입, 활용함으로써 환자의 치아를 직접 인상 뜨는 작업 대신 구강스캐너로 치아 본을 뜨게 되면서 환자의 불편이 감소됐고, 본뜬 데이터로 치아 제작 작업을 위해 3D 프린터로 프린트를 하게 되면 실제 치아와 동일하게 프린트 해, 치료 계획 및 보철물 제작을 정밀하게 할 수 있어 치료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치과에는 치아의 모형과 구조가 오차 없이 정밀하게 출력되는 산업용 3D프린터가 주로 소개됐으나 많은 치과 병원들이 가격적인 부담과 사용상의 어려움으로 도입을 망설이고 있었다. 이런 시기에 적정한 가격대에 출력 품질을 만족시킬 수 있는 Form2의 출시는 의료 분야에 3D Printer의 적용을 확장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Form2는 국내 출시 한 달 만에 24대 한정판이 완판되고 2차도 입고 되자마자 품절돼 3차 프리오더 진행중이다. 이는 품질의 우수성이 입증돼 입소문을 통한 결과이다.

3Developer 영업팀장은 당분간은 Formlabs사의 제품 공급이 제한돼 3차프리오더도 24대 한정판매로 진행되며 이미 절반이상 예약판매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신혜수 기자  webmaster@kmdi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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