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대표·천종윤)이 지난 2021년, 창사 이래 최대인 1조 3,70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씨젠은 17일 공시를 통해 2021년 연간 매출액 1조 3,708억원, 영업이익 6,66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1년 매출액은 씨젠 창사 이래 최대치로, 특히 2020년 매출 1조 1,252억원에 비해 22%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2020년 6,762억원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씨젠의 지난 해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한 것은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재확산되며 진단시약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2021년 4분기에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매출 4,100억원, 영업이익 1,999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7%, 9% 상회하는 수치다. 4분기에는 코로나
의료기기
김주영 기자
2022.02.17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