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 환자들의 시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안전성 높은 소프트 인공망막이 개발됐다.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안과 변석호 교수와 공과대학 신소재공학과 박장웅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이준원 교수 연구팀은 실명 환자들의 시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안전성 높은 액체 금속 기반의 소프트 인공망막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Nature Nanotechnology, IF 40.5)에 게재됐다.망막색소변성증, 황반변성 등 망막질환으로 인해 실명한 환자의 시력회복을 위해서는 인공망막 장치를 망막 혹은 뇌에 직접 연결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인공망막 장치를 실명 환자에게 이식하기 위해서는 망막이나 뇌 등 신경조직에 금속 재질의 전극을 삽입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딱딱한 금속
케이메디허브(이사장 양진영)는 개발 중인 스마트 안경을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인 'CES 2024'에서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스마트 안경은 케이메디허브를 포함한 '디자인혁신역량강화사업' 참여기관인 △㈜월드트렌드 △플레이디자인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이다.해당 제품은 사용자의 생체신호를 측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부정맥·혈압·혈당 등 건강정보를 예측할 수 있어 미국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세계적으로 디지털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케이메디허브는 건강관리용 디지털 웨어러블 제품개발 지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특히, 안경은 국내 장년층 인구 70% 이상이 사용해 스마트 안경은 향후 스마트 워치와 함께 디지털 웨어러블 시장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오수석 기획상임이사는 지난 16일 명동 로얄호텔에서 진행된 '빅리더 AI FESTA 성과공유회 및 초거대 AI 시대의 지역균형발전 포럼'에 참석해 심사평가원의 AI 혁신성과 창출에 앞장선 청년인재에 대한 포상과 초거대 AI 시대 지역균형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포럼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경영학회,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주식회사 빅리더가 주관했다. 지난해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인 '빅리더 프로젝트 인턴십'에 참여한 전체 기관과 청년이 모여 프로젝트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프로젝트 및 기관을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성과공유회와 함께 진행된 포럼에는 심사평가원 오수석 기획상임이사 등 공공기관, 정부기관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AI 시대 인재양성 시스템 구축 방안
케이메디허브(이사장 양진영) 전임상센터가 대경대학교 임상병리학과와 임상병리 교육 및 연구 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대경대학교 임상병리학과(학과장 정상봉)는 병원 뿐만 아니라 의학연구기관들이 증가함에 따라 검사업무와 연구실험을 담당할 전문인력(임상병리사)을 배출하고 있다.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질환동물모델을 활용한 신약과 의료기기의 유효성·안전성 평가 과정에서 임상병리학적 기법을 적용해 전문적이고 신뢰도 높은 평가를 진행하고 있어 교육과 연구 협력과정에서 시너지가 기대된다.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바이오산업이 국가 미래 산업으로 각광받음에 따라 수요가 늘어나는 임상병리사 등 전문적인 바이오 연구 인력 육성에 적극 지원함으로서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라고 밝혔다.
케이메디허브(이사장 양진영)는 지난 10일 '조달청 2023년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유공직원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조달청은 매년 조달사업 발전 기여도, 조달 행정 업무 협조, 청렴한 계약 문화 정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 및 유공직원을 선정한다.지난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케이메디허브는 공정한 계약을 위해 국가종합조달시스템(나라장터)을 적극 활용했고, 조달청을 통해 의료기술시험연수원 등 신규기반구축 계약을 진행한 결과 조달서비스 이용실적이 2022년 대비 1,950% 증가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유공직원으로는 김나연 행정원(전략기획본부 재무회계팀)이 조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양진영 이사장은 "앞으로도 조달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청렴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원장 전윤종)은 디지털치료기기 개발 및 사업화 전주기 지원을 위한 개방형 지원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첫 처방 시연을 위해 연세대학교의료원에서 '디지털치료기기 플랫폼 첫 처방 시연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시연식에서 사용된 디지털치료기기(DTx) 처방플랫폼은 세계 최초로 병원의료정보시스템과 연동하는 솔루션으로, 불면증 개선을 위한 인지치료 소프트웨어 '솜즈'를 통해 수면제한, 자극조절, 인지재구성, 근이완, 수면 위생교육 등 인지행동치료를 제공하게 된다.연세대학교의료원과 ㈜파이디지털헬스케어가 함께 개발한 개방형 디지털치료기기 처방 플랫폼 '커넥트-DTx'는 디지털치료기기가 제공하는 치료서비스, 사용기록, 장소 등의 정보를 전자의료정보시스템(EMR) 및 진료비청구프로그램 등 병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원장 권순영)은 라디오믹스(Radiomics) 영상 분석 기법을 통해 청신경 종양 환자의 청력 상태를 효과적으로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16일 밝혔다.청신경 종양 환자의 경우 종양의 크기와 함께 청력 상태에 따라 수술, 관찰 등 치료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를 예측하는 것은 치료 방법을 계획하고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최준 교수 연구팀(이비인후-두경부외과 최준, 임강현 교수, 의생명연구센터 이승학 교수)은 73명의 청신경 종양 환자의 115개 MRI 결과와 청력 상태를 라디오믹스 기법을 통해 후향적 연구를 진행했다. 라디오믹스 영상 분석 기법을 이용해 청신경 종양과 청력 상태 간의 상관 관계를 분석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라
연세의료원(원장 윤동섭)이 디지털 치료기기(DTx) 통합 솔루션 플랫폼 '커넥트-DTx'를 기반으로 디지털 치료기기 처방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2일 수험 생활 중 불면증을 얻은 환자 A씨(26세)에게 커넥트-DTx 기반 불면증 개선 인지치료 소프트웨어 솜즈를 처방했다. A씨는 디지털 치료기기를 통해 수면제한, 자극조절, 인지재구성, 근이완, 수면 위생교육 등 불면증 개선을 위한 인지행동치료를 받는다. 디지털 치료기기가 의료 시스템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관련된 의료기관, 정부기관, 개발 기업, 환자 등 사용자 모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보장하는 인프라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연세의료원은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78억원을 지원받아 파이디지털헬스케어와 개방형 디지털 치료기기
연세대 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박유랑 교수와 김종현 연구원,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정경수 교수·성민동 강사, 토모큐브 민현석 박사는 CD8 T세포의 3D 이미지 데이터를 활용해 패혈증을 진단하고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으며, 정확도가 99% 이상을 보인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라이트: 사이언스 앤드 어플리케이션스(Light: Science&Application, IF 19.4)' 최신호에 게재됐다. 패혈증은 감염에 대한 비정상적인 인체 반응으로 주요 장기에 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높은 발병률과 사망률을 보인다. 패혈증에 대한 면역반응은 복잡하고 환자마다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빠른 조기 진단과 신속한 조치가 중요하다. 빠르게 여러 장기에 영향을 미치기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은 2월 13일까지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의 연구개발과제를 신청받는다고 15일 밝혔다.'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은 공익적 임상연구 지원을 위한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R&D)으로, 2019년부터 2026년까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주관연구기관으로서 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인․허가 후 임상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의료기술 간 비교효과성 등의 근거를 생성하고, 이를 임상현장 및 정책과 연계해 국민건강 향상과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으며, 총 예산 1,840억 원이 투자된다. 2024년부터 연구사업 2단계에는 연구사업 1단계(2019년~2023년)에서 선정∙지원한 전∙후향 연구과제 성과를 활용하고자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원장 송영구) 대동맥혈관센터가 하이브리드 스텐트 그라프트 장비인 'E-vita OPEN NEO'를 이용한 수술 200례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이는 2021년 4월 국내 최초로 수술에 성공한 이래, 국내는 물론 아시아 단일 의료기관 기준 최다 기록이다.'E-vita OPEN NEO'는 하이브리드 스텐트 그라프트의 한 종류로, 한 번의 수술로 상행 대동맥과 대동맥궁, 하행 대동맥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수술이다. 대동맥류 또는 대동맥 박리가 발생한 상행 대동맥과 대동맥궁 부위는 인조 혈관으로 치환하고, 하행 대동맥에 바로 삽입할 수 있는 스텐트 그라프트가 이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대동맥류·대동맥 박리 수술의 경우 상행 대동맥과 대동맥궁 수술 시행 후, 3~6개월간 경과를
케이메디허브(이사장 양진영) 근로자대표가 지난 11일 '2023년도 노사문화 유공 정부포상전수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고용노동부는 매년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산업현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 유공자에게 '노사문화 유공 및 지역 노사민정 협력유공자 정부포상'을 수여한다.케이메디허브 장태호 근로자대표(신약개발지원센터 선임연구원)는 △직원 근무환경 개선 △노사 상생문화 조성에 기여한 결과 올해 노사문화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장태호 근로자대표는 근로자 의견을 적극 개진해 유연근무제, 연차저축제도, 육아시간휴가 도입 및 비정규직 임금상향 등 직원 근무환경 개선에 기여했다.또한, 이사회와 간부회의에 참관해 근로자와 사용자간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단체헌혈, 환경정화
케이메디허브(이사장 양진영)는 음장 측정 기술서비스 영역을 초음파 의료기기에서 충격파 치료기기까지 확대 시행함을 11일 밝혔다.케이메디허브는 초음파의 음파 분포를 측정해 의료기기 성능 분석이 가능한 초음파 음장 분포 측정 시스템(Acoustic Intensity Measurement System, AIMS)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초음파 자극기 등 초음파 의료기기의 성능 분석 기술서비스를 의료기기 기업 및 관계 기관에 제공하고 있다.케이메디허브는 기존의 수중 음향 센서(hydrophone)를 사용한 초음파 음장 분포 기술서비스에서 광섬유 센서(fiberoptic sensor)를 활용해 높은 강도의 충격파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서비스를 확대 시행해 충격파 의료기기 기업 및 관계 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이사장 양진영)는 보행 및 행동분석 등에 활용 가능한 모션캡처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모션캡처시스템은 사람 및 로봇의 동작을 광학식으로 촬영한 후 결과값을 3차원 데이터화하는 시스템으로 주로 컴퓨터그래픽(CG) 작업에 사용되나 인체공학, 재활의학 등 의료분야에도 활용한다.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16MP(최대 초당 300프레임) 고사양 계측카메라 12대, 분석프로그램 3종 등 첨단 모션캡처시스템을 구축 완료해 전임상센터와 함께 뇌졸중 영장류 질환 모델과 비글견 관절염 질환 모델의 행동분석연구를 수행한다.또한,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모션캡처시스템을 활용해 보행 및 행동패턴, 관절의 상호작용 등 분석결과를 통해 의료기기 효과성 입증 등을 지원하는 기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이사장 양진영)는 의료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기술서비스를 확대해 신규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국내외 의료기기 시장이 지속적 성장세를 보이긴 하지만, 국산 의료기기 사용률은 여전히 저조한 편이다. 특히, 의료기기 제품 개발과 생산은 전통기술과 신기술 융복합 분야로 전문 인력과 인프라가 요구된다.이에 자체 인프라나 전문인력이 부족한 기업을 지원하고자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애로기술해결 지원을 위한 의료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서비스를 확대한다.하드웨어 개발 서비스항목으로 △의료기기 전자․전기 특성분석 △의료기기용 펌웨어 개발 등을 신규 지원하며, '패럴린 코팅' 또한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소프트웨어 개발 서비스항목으로는 △의료기기용 모터제어 알고리즘 개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장영우 교수가 최근 로봇수술 단독 500례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수술분야는 갑상선암이 440례로 가장 많았고, 부신종양과 유방암 로봇수술도 다수 진행했다. 최근 부갑상선종양도 로봇수술로 시행하고 있다.특히 갑상선암 로봇수술 중 절반 가까이는 이전 수술방식과 차별화된 새로운 접근법(gas-insufflation one-step single-port transaxillary approach, GOSTA)을 이용한 수술법으로 시행됐다. GOSTA 수술법은 겨드랑이 주름을 따라 약 2cm 정도의 단일 절개창을 내고 가스를 주입한 후 다빈치 SP 로봇수술기를 넣어 시행하는 수술법으로, 흉터를 최소화하면서 정확하고 안전하게 갑상선을 절제할 수 있다. 특히 경부(목)를 15cm에서
케이메디허브(이사장 양진영) 연구진은 알츠하이머병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글루타티온을 타겟으로 하는 MRI 조영제를 개발했고 관련 발명을 PCT(특허협력조약)에 따른 국제특허출원했다고 8일 밝혔다.활성산소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의 증가는 뇌 항산화제인 글루타티온의 감소에 기인한다는 사실을 기반으로 조영제를 개발했다.해당 조영제를 사용하면 MRI를 통해 글루타티온을 확인 할 수 있으며, 비침습적으로 뇌질환 연구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추후에 개발된 조영제를 전임상과 임상 적용을 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활용 가능성을 더욱 향상 시킬 것이다.해당 출원은 케이메디허브 김희경 선임연구원(전임상센터 생체영상팀)을 주축으로 정회수 선임연구원, 신창훈 연구원, 김동선 연구원(전임상센터 생체영상팀), 권태준 선임연구원(
케이메디허브(이사장 양진영)는 지난달 28일 보건복지부에서 개최된 '2023년 청렴 실천 유공자(기관, 개인) 장관 표창'행사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보건복지부가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청렴문화를 확산과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복지부와 공직유관단체 중 청렴도 향상 및 반부패 시책의 실천에 기여한 유공기관·직원을 표창하기 위해 개최됐다. 재단은 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방지시책평가 지침에 준수해 기관간 청렴협업활동, 부패 취약분야 관리 시스템 운영, 청렴 문화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등 내부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 결과, 우수한 기관으로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양진영 이사장은 "재단은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반부패·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원장 김은경)이 지난달 28일 스마트 안심 케어 병실을 개소했다고 4일 밝혔다.초고령화 추세로 입원 환자 가운데 고령 노인 비율이 높아지면서 중증 외상 후 섬망, 인지장애 발생에 따른 낙상 등의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 안심 케어 병실은 조명·소음·온도·습도 등 섬망 발생 위험 요소를 관리해 고령 노인 환자에게 발생하는 이러한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병실 내 조도를 제어하는 처치등을 적용하고 미디어 재생 및 실시간 온·습도 모니터링이 가능한 스마트 대시보드를 침상마다 설치했다. 대시보드에는 가족의 영상을 시청하고 음악을 들으며 낯선 병원 환경에서 환자가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이번 과제를 통해 섬망
케이메디허브(이사장 양진영)는 지난 12월 23일 의료기기 비임상시험(이하 GLP 시험) 2개의 시험항목이 확대됐다고 4일 밝혔다.의료기기 업체의 시험 항목 추가 요구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세포독성시험(간접), 피부자극성시험 등 2가지 항목을 추가지정 받았다.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 GLP 시험 관련 6개 분야의 공인시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세계적으로 화학물질의 인체에 대한 위해성 평가를 위한 신뢰성이 있는 안전성 및 독성 시험 자료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우리나라는 2003년에는 의약품 및 화장품의 독성시험에서 GLP를 의무화했고, 2019년 5월부터 인체에 직간접적으로 접촉하는 모든 의료기기의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 성적서는 비임상시험관리기준에 따른 GLP 시험 성적서로만 제출하도록 의무화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