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상급종합병원(제3기, 2018~2020년)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현행보다 더욱 높은 수준의 감염관리 능력 및 의료서비스 제공, 의료전달체계 개선에의 기여 등이 요구될 전망이다. 상급종합병원이란,“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으로서, 보건복지부 장관에 의해 3년마다 지정되며 현재 43개소(제2기, 2015~2017년)가 지정돼 있다.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될 경우, 종별가산율(30%) 및 일부 수가항목 가산 등의 건강보험 요양급여 상 혜택이 부여되는 한편, 우리나라의 선도적 의료기
최근 5년간 (2011~2015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에서 나타난‘외이도염’의 진료 추이를 살펴보면, 진료인원은 평균 160만명정도 수준으로 최근 2015년에는 약 158만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총진료비는 2015년 기준 약 539억원으로 2011년부터 연평균 3.3%씩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였다.표1. 진료인원 및 총 진료비 현황 (2011~2015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삼계탕 등 닭요리 섭취가 증가하는 여름철에는 닭 등 가금류의 조리과정에서 교차오염에 의한 캠필로박터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생닭 조리과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캠필로박터 식중독은 최근 5년(2011~15년)동안 모두 67건이 발생했으며 이 중 29건(43%)이 닭요리를 많이 섭취하는 7~8월에 집중됐다. 이들 식중독 발생은 생닭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생닭과 접촉했던 조리기구나 조리자의 손 등을 통해 교차오염된 것으로 추정된다.실례로 지난 6월 대전광역시의 한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한 식중독(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천안병)은 지난 7일 오후‘소득 중심으로 건강보험료를 부과’하는 기준을 담은「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번에 발의된「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4.13총선에서 공약하고 당 정책위 TF에서 마련한‘소득중심 건강보험 부과기준’을 반영한 것이다.「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현재 직장가입자, 지역가입자,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 등 8가지로 구분된 차별적인 부과체계를 폐지하고 소득을 단일 기준으로 삼아 건강보험료를 부과하는 것을 원칙으로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먼저 시작한 선도지역의 3개월간의 추진 실적을 전국 평균과 비교해 보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4.8배(283건>59건), 찾아가는 상담은 5.3배(431건>82건), 서비스 연계는 6.9배로(207건>30건)로 선도지역의 추진 실적이 전국 평균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정부는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주민과 가장 가까운 기관인 읍면동의 복지기능을 대폭 강화하는‘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기존에는 읍면동 공무원이 책상에 앉아 복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해외에 서버를 둔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무허가 치아미백제‘해링비 풀키트’를 불법 판매한 업체 ㈜해링비코리아 대표 미국인 진모씨(남, 29세)를‘약사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조사결과, 국내에서 의약품 판매 자격이 없는 진모씨는 무허가 치아미백제를 판매하기 위해 인터넷사이트(www.haringbnow.com 등) 7개를 직접 개설하고, 해외 직구자를 대상으로 ‘해링비 풀키트’를 2015년 2월 13일부터 2016년 1월 28일까지 총 24,364세트(시가 14억 6,641만원 상당)을 판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노출이 많은 여름철을 맞아 사용이 많아지는 레이저 제모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제모기는 면도기와 같이 단순히 털을 깎아 내는 방식의 공산품과 레이저를 이용하여 모낭을 손상시켜 털을 자라지 못하게 하는 의료기기로 나누어진다.의료기기인 레이저 제모기는 털을 만드는 피부기관인 모낭에 레이저를 쪼여 열을 발생하게 하고, 열로 인해 모낭이 손상되면 털이 자라지 못하게 하는 원리를 이용한 제품으로 올바른 사용법과 제모 전‧후 관리방법은 다음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평가자료 제출 인프라 개선을 위한‘E-평가자료제출시스템’(전자의무기록 기반의 평가자료 제출서비스)을 확대 오픈한다. 심평원은 2014년 유방암 등 4개 평가항목·1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E-평가자료제출시스템’을 통한 평가자료 제출서비스 시범사업 후, 올해 7월 4일부터 전체 평가항목(11개)·141개 의료기관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평가지표 모니터링, 다양한 통계 및 평가결과 조회 등 의료기관의 평가 업무처리가 편리해진다.서비스 평가항목은 대장암, 유방암, 급성기뇌졸중, 허혈성심질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 선진국의 보건의료 R&D기관들과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국가간 정책적 협력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진흥원은 지난해 우리나라 보건의료 R&D기관중 처음으로 세계적인 보건의료 R&D분야 커뮤니티인 Heads of International Research Organizations(이하 HIROs)의 멤버로 가입한데 이어 지난 달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회의참석을 시작으로 HIROs 활동에 본격적으로 참여했다HIROs는 NIH(미국), MRC(영국), CAMS(중국), AMED(일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의약품 안전사용을 위해 연령금기, 노인주의, 투여기간 주의에 대한 의약품적정사용(DUR) 정보를 성분명 뿐 아니라 제품명, 업체명, 모양 및 성상, 의약품분류(전문·일반)등까지 확대해 의약품 정보 포털 사이트인‘온라인의약도서관(drug.mfds.go.kr)’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DUR 정보 확대는 의약품 안전정보를 소비자가 쉽게 이해하고 확대된 정보를 기업 등이 가공없이 활용해 소비자 등이 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DUR 정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의료기기법 제25조’및‘의료기기 광고사전심의 규정’제2조 제2항 제6호에 따라,‘의료인 등만이 사용하는 것’으로서 해당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가 자사 홈페이지를 이용해 광고할 경우 광고사전심의가 면제되는 의료기기 품목을 지난달 28일 공고했다. 그간 의료기기업계에서는 자사홈페이지를 통해 게재되는 의료기기 품목에서 의료인 등만이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의료기기는 광고사전심의를 면제해 줄 것을 건의해 왔다.이번 공고를 통해 광고사전심의 면제가 되는 품목은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 52개 품목을 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청렴한 직장 환경 조성을 위해 식약처 공무원, 공직유관단체, 식·의약 관련업계 등이 참여하는 청렴결의대회를 금일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청렴결의대회 주요 내용은 △직원대표 청렴결의문 낭독 △청렴서약 열매달기 △청렴특강(주제: 청렴한 조직을 만드는 프레임) 이다. 청렴결의문 낭독 시간에는 개인의 이익은 배제하고 국민만을 섬기고 봉사하겠다고 다짐하는 등 공직자로서 가져야할 투명하고 청렴한 직무수행 자세를 선서하게 된다.청렴서약 열매달기 행사에는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지난 30일 제2기 K-헬스케어 스타트업 멤버십 (K-Healthcare Start-up Membership) 출범식을 개최했다. 복지부의 보건의료 분야 기술창업 촉진을 위한 지원 확대 방침에 따라, 진흥원은 지난해‘보건산업 창업 플랫폼 체계 구축’지원사업의 일환으로‘K-헬스케어 스타트업 멤버십’을 출범해 제1기 멤버십으로 총 15개의 기업을 발굴·창업지원을 한 바 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제2기 멤버십을 모집해 보건산업에 특화된 전문 컨설팅, 시제품 개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진료비확인제도의 업무 효율화와 확인요청 처리기간 단축을 위해‘비급여진료비 확인 자동전산심사’39개 항목을 개발해 7월 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2003년 진료비확인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요양기관 80% 이상이 팩스나 우편으로 자료를 제출하고 있고, 병원마다 비급여항목의 기재 양식이 달라 진료비확인을 위해 일일이 수기로 자료를 입력하는 등 많은 시간과 인력이 소모돼 업무 효율화를 위해‘비급여진료비 확인 자동전산심사’개발을 추진하게 됐다.7월 1일 적용되는‘비급여진료비 확인 자동전산심사’는 단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콘택트렌즈 사용 빈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이해 콘택트렌즈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콘택트렌즈 안전 사용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콘택트렌즈 올바른 사용방법콘택트렌즈를 착용할 때는 먼저 손을 깨끗이 닦고 사용하고, 다른 사람이 착용했던 렌즈를 사용하게 되면 세균 감염 등으로 눈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돌려쓰지 말아야 한다. 또한 콘택트렌즈는 장시간 착용하면 각막에 산소공급이 부족해 각막이 붓거나 상처가 생기기 쉽고, 세균 등에 감염될 수도 있으므로 정해진 시간 내로 착용해야 한다.물 등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운영(5월23일~6월27일) 결과, 총 130명의 온열질환자 중 사망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히고, 폭염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감시체계 운영이후 6월 온열질환자 수는 작년 6월에 비해 증가했고 6월 25일 첫 사망자는 작년(2015년 7월 28일)에 비해 약 1개월 빨리 발생했다.< 무더운 날 이런 경우 더 위험합니다! > 지난 5주간 감시체계 주별 온열질환자 발생추이는 6월(2주~5주) 한달 동안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에 비해 약 2배 증가됐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손여원)은 유헬스케어 의료기기 개발자 등의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서울시 구로구 소재)에서 이달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보통신기술(IT)과 의료기기가 융합된 유헬스케어 의료기기의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허가심사 절차 및 기술 문서 작성 요령 △국제표준 및 인증 규격 △유헬스케어와 원격진료 △원격진료 기술동향 및 구축사례 등이다.식약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기기 개발자 등이 유헬스케어 의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서울 코엑스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6월 27일 ∼7월 1일)되고 있는‘2016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특별행사로 국내 제약사와 수출 희망 지역의 규제당국자간 1:1 미팅을 이달 29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미팅은 국내 제약사가 해외 규제당국자를 직접 만나 수출 희망지역의 관련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원활히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브라질, 멕시코, 폴란드 등 10개국 규제당국자와 휴젤, 유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바이오기업(10개)간 45건의 상담이 이뤄진다.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의약품 생산실적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수출이 최근 5년 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5년 의약품 생산실적은 16조 9,696억원으로 2014년(16조 4,194억원)대비 3.4% 증가했다. 의약품 수출은 29억 5천만 달러(3조 3,348억원)로 2014년 대비 22% 크게 증가한 반면, 수입은 49억 4,974만달러(5조 6,006억원)로 전년 대비 5.1% 줄어들어 무역적자도 20억 248만달러(2조 2,658억원)로 29% 감소했다.국내 의약품 수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보건의료분야 산업활성화를 위해 창업인큐베이팅 본격화에 나섰다.‘2016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보건의료산업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가시화 한다는 계획이다.세계 각국이 많은 보고서를 통해 IoT헬스케어가 미래 유망산업으로 인식하는 시점에서, 우리나라가 구축하고 있는 건강보험데이터는 규모나 질적인 측면에서 세계적으로 우수하고 활용가능한 분야가 무궁무진하므로, 이에 대한 지원체계가 시급하다는 배경이다.심평원은 그 간 수차례 산업계수요조사 결과 단순히 정보공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