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성윤모)은 올해 모태펀드에 약 550억 원을 출자해 1천억 규모의 지식재산 투자펀드(정부 550억 원, 민간 450억 원)를 조성할 계획이다. 모태펀드란 여러 투자자로부터 출자금을 받아 하나의 펀드(母펀드)를 조성한 후, 다시 개별 투자 펀드(子펀드)에 출자하는 펀드를 의미한다. 이로 인해 우수특허를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사업화 자금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금년에는 자금 부족으로 해외 특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공공연을 위해 해외 IP 출원‧수익화에 투자하는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제32회 충남산업디자인대전’ 기업 지원 디자인 분야 참가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자체적으로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에 대한 디자인 개발 지원과, 이를 통한 제품 브랜드 이미지 향상, 산업디자인 인력 양성 등을 위해 추진 중이다.디자인 지원 분야는 △포장 △브랜드 △심벌마크 △캐릭터 △기타 등 5개 부문으로, 지원 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등록된 중소 제조업체다.도는 공모를 통해 제품 디자인 개발이 필요한 기업을 선정한 뒤, 산업디자
전라남도(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가 4차 산업혁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전담부서를 운영하고, 스마트시티 유치 준비에 나서는 등 정부 업무 방향에 맞춰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정부 부처가 업무보고를 통해 각 분야별 사업 추진계획을 구체화함에 따라, 전라남도는 4차 산업혁명 전담부서인 인구정책기획단을 중심으로 △재래식 농업의 한계를 돌파하는 스마트팜 △자본집약적 제조업의 한계를 극복하는 스마트 공장 △도시 전체를 재생하는 스마트시티 △전남의 전체 산업을 견인할 신에너지 △전남 전체를 고도화하는 스마트 공유경제 등
19일, 기획재정부(장관 김동연)가 올해 1월 담배 시장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기재부의 발표에 따르면 2018년 1월 담배 판매량은 2.5억 갑(궐련 2.3억 갑, 궐련형 전자담배 0.2억 갑)으로 전년(2.8억 갑) 동월 대비 △9.1% 감소했다.이는 2014년(3.3억 갑) 동월 대비로도 △23.7% 감소한 것으로 담뱃세 인상 등 금연정책의 효과가 지속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 비중은 전월 대비 3.0%p 증가한 9.1%로 이는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점 확대 등에 따른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되는 초·중학교 소프트웨어(이하 SW)교육을 내실화하고 3D 프린팅을 활용한 메이커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특별시 교육청이 협력한다. 유영민 과기부 장관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난 13일 과기부에서 이러한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융합 인재의 양성이 시대적 소명으로 대두된 가운데, 스스로 실생활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사고의 방법을 배우는 SW 교육과 상상을 실제 현실로 구현해보는 3D 프린팅 활용 메이커 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 양천갑당협위원장)이 19일 오후 3시 30분에 국회 의원회관(2층)에서‘4차 산업시대, 체외진단의료기기 규제 혁신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만성질환과 감염성 질병의 증가로 시장이 급격히 커가고 있고 동반 진단 시험과 맞춤의료의 성공으로 더 큰 성장의 기회가 열리고 있는 체외진단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존 의료기기 규제의 틀에서 벗어나 체외진단의료기기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인허가 규제와 산업 지원을 위한 논의가 필요
정부는 궐련형 전자담배의 가격 인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궐련형 전자담배 매점매석 행위 지정 등에 관한 고시'의 시행을 지난 14일부로 종료했다. 정부는 지난해 궐련형 전자담배의 제세부담금 인상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시장에서 가격 인상을 예상해 발생할 수 있는 매점매석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2017년 11월 9일부로 매점매석 고시를 시행했었다.정부는 업체들의 매점매석 고시 준수 여부 확인을 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현장점검도 실시(2018년 1월 15일부터 2월 2일까지)했는데, 점검결과 거의 모든 업
판매대수 기준 세계 2위의 탄탄한 내수를 기반으로 우리 로봇기업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려면, 유망분야 핵심기술과 시장을 타겟팅해 현지 기업과의 공동 기술 개발, 투자 등의 다변화된 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직무대행 이태식)는 전통 제조기술과 미래 정보통신기술(ICT)의 융복합으로 4차 산업혁명 최대 수혜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로봇산업의 글로벌 시장 현황 및 전망, 최신 기술 트렌드를 분석하고 국내 기업에 실질적인 해외 진출 로드맵을 제시하고자 지난 7일 ‘글로벌
의료계와 정부가 참여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관련 제8차 실무협의체'가 지난 13일 열렸다. 이번 실무협의체 논의에는 의협 비대위에서 송병두 대전광역시의사회장 등 6명, 병협에서 이성규 기획위원장 등 4명, 복지부에서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 등 6명이 참석했다.이번 실무협의체에선 병협(제5차, 1월 12일) 및 의협 비대위(제7차, 1월 25일)가 각각 적정 수가 보상 및 비급여의 급여화 관련해 제시한 요구 사항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했으며,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의료계와 복지부는 상호 입장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설 연휴 간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동네 병‧의원 이용을 통한 대형병원 응급실 과밀화를 완화하기 위해 설 연휴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응급실 운영 기관 526개소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하며, 다수의 민간 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설 당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동네에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 정보는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App) 등을 통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지난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경기도 주식회사를 통해 선보인 첫 번째 기획상품인 생존시계 ‘라이프클락’이 2018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의료·헬스케어 (Medicine·Health ·Care)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2016년 11월 공식 출범한 경기도 주식회사는 도내 중소기업의 유통 판로 개척, 다양한 유통 채널에 최적화된 제품 디자인과 홍보·마케팅 지원 등의 해법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맞춤형 컨설팅 기업이다. 독일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사가 시상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12일 청주상당노인복지관과 충북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권역외상센터를 방문해, 설 연휴 대비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박 장관은 먼저 청주상당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명절에 복지관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드릴 선물 등을 전통시장에서 구입 후 전달했다.박 장관은 노인 돌봄 현장 종사자와의 간담회에서 최저임금 인상 취지 및 후속 조치 등을 안내하는 한편, 현장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또한, 박 장관은 설 연휴 홀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지난달 17일 의료계 대상으로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이달 1일 의료기기단체 대상의 설명회를 개최하며 정책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복지부가 발표한 비급여 규모는 의과 부문의 비급여만 7.3조 원이며, 치과, 한방, 의약품(약국)을 합치면 12.2조 원에 달한다. 이중 치료와 무관한 단순 기능 개선, 피로회복 등의 항목을 제외하면 급여화되는 비급여 규모는 약 5.7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또한, 급여화 대상 항목은 전체 3,800여 개 중 의과대상 항목은 3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보건산업분야 유망기술의 창업, 사업화 지원을 통해 보건의료 R&D 성과를 제고하고,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등 보건의료분야 스타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2018년 보건산업 혁신창업 및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을 지난 5일 통합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는 그동안 진흥원이 추진하던 개별 지원 사업을 통합 공고함으로써 신청기업이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금년도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보건의료 TLO를 지원 대상으로 하는 사업과 보건산업분야 기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보조기기 사후관리 사업’이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길을 열고 있다고 밝혔다. 보조기기 사후관리 사업은 발달장애인 청년들의 자립능력 향상과 직무영역 확대, 사회적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 위탁 기관인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경기도 보조기기북부센터가 지난 2016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경기도는 이 사업을 통해 그간 발달장애인 37명을 대상으로 직업훈련과정을 실시했으며, 지난해 5월에는 2명의 교육생이 서울대병원에 보조기기 사후관리사로서 취업하는 성과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밀양 세종병원 화재 관련, 중앙사고 수습본부(이하 중수본) 운영을 종료하고 의료기관의 지속적인 화재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의료기관 화재안전대책 TF를 지난 9일부터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밀양 화재사고 직후, 중앙사고 수습본부를 구성해, 화재 피해 상황 관리 및 화재 피해자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중수본은 사고 수습을 위해 복지부 직원(일일 25명 내외) 및 관계 부처(행안부, 국토부, 경찰청, 소방청) 파견근무자를 포함해 24시간 가동했다. 또한 중수본을 통해 관계 부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인 사물인터넷 분야의 중소·확산 사업을 오는 13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 과기부는 IoT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 역량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제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육성하고자 올해에 약 94억 원을 지원한다.동 사업을 통해 다양한 IoT 제품과 서비스가 시장에 출시·확산되는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IoT 중소·중견기업에게 다양한 사업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사물인터넷 제품·서비스 검증·확산 사업은 IoT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의료급여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지난 9일부터 내달 21일까지(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요양기관 및 의료급여기관에 대한 행정처분 집행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전문기관 연구용역 및 관련 단체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됐다.입법예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
장애인들이 편의시설을 이용할 때 보다 편리하게 접근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 편의시설 등의 설치 기준이 개선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장애인 출입구의 유효 폭을 현행 0.8미터에서 0.9미터로 확대하는 등 관련 시설의 설치 기준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전동휠체어 또는 전동스쿠터 사용자들의 문 출입이 원활하도록 출입구 등의 통과 유효 폭을 확대하고, 장애인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허남용)은 신제품(NEP)·신기술(NET) 인증 관련 신청서 접수, 심사, 사후관리 등을 전담 수행할 인증 평가 전담 기관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를 선정했다. 신제품·신기술 인증을 받은 경우, 정부의 판로지원 등에 힘입어 국내 기업이 개발한 신제품·신기술의 원활한 초기 시장 진입과 제품 국산화를 통한 수입 대체 효과 등 경제 기반을 튼튼하게 하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었으나, 국내 공공구매에 의존한 동종 기업 간 과다 경쟁 등으로 인한 공정성 시비 등 인증 절차와 과정에 대한 지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