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EDI hub, ‘MEDILINK 아카데미’ 현판식 개최

26일까지 교육생 모집, 바이오헬스 맞춤 인재양성 본격화

2025-11-14     권혜민 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MEDI hub, 이사장 박구선)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지난 13일 ‘MEDILINK 아카데미’ 현판식을 열고 교육 프로젝트 운영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MEDILINK 아카데미는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가 함께 추진하는 바이오헬스산업 인재양성 프로젝트다. 직무별 요구 역량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개발해 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확립됐다.

아카데미는 △기업의 인재 수요 기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실무역량을 갖춘 예비 인재 배출 △산업 수요와 인력 공급 불일치 완화 △지역 의료산업 발전의 선순환 체계 마련 등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26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지원 대상은 8월 1일 기준 만 34세 이하 예비구직자와 경력 3년 미만 구직자다. 모집 분야는 △의료기기 설계 △의료기기 규제과학(RA)이며, 지원자는 원하는 한 과목을 수강한 후 이론·실습 프로젝트 6주와 기업현장실습 4주 총 10주간 교육을 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대표누리집 ‘고객소통-채용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구선 이사장은 “바이오헬스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은 첨단의료산업을 이끌어가는 기본적 뿌리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K-MEDI hub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오는 26일까지 MEDLINK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난 13일 진행된 MEDLINK 아카데미 현판식 기념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