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FTA종합상담' 참여업체 선착순 모집

관세청(청장 김낙회)은 중소기업의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원산지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올해 상반기 293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관세청 ‘FTA종합상담센터(YES FTA)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FTA를 전혀 활용하지 않고 있던 172개 기업 중 171개 기업(99.4%)이 이를 활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YES FTA 컨설팅은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 보급·활용부터 원산지검증대비 사전진단, 원산지확인서 발급상담까지 중소기업의 FTA 활용 취약분야를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전체 컨설팅 대상기업의 41%인 120개 업체가 신규 원산지 인증수출자 등으로 지정돼 자율적인 원산지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관세청의 이러한 성과는 2010년부터 기업의 요구(Needs)를 분석하여‘원산지 검증대응 컨설팅’과 ‘원산지확인서 발급 컨설팅’등 기업의 실정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다. 

이후 실시한 컨설팅 품질평가에 있어서도 '13년 상반기 대비 FTA 수출활용률이 4.8% 증가한 99.4%, 컨설팅평가점수는 5.7% 증가한 75%로 상승하여 ‘실효성 있는 컨설팅’이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관세청은 이번 상반기 컨설팅 운영성과를 분석·보완하여 더 많은 중소기업이 FTA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7월 말부터 '14년도 하반기 ‘FTA 종합상담센터(YES FTA) 컨설팅’ 사업을 시작한다.

하반기에는 7월 28일부터 선착순으로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있고, 컨설팅 사업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므로 FTA 활용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들의 빠른 참여를 주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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